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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및 인터뷰



인터뷰 아프간소망교회의 부흥을 꿈꾸는 난민교회 개척자들

swm 2024.12.05 16:42 조회 수 : 82

  • 김밀알 사역자와 가정, 함께 사역하는 모든 현지 CP들과 파트너, 그리고 하시는 모든 사역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열매들이 맺히게 하소서!
  • "라스트 콜"의 모든 사역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들 위에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시고 새 지역 교회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 김밀알 사역자가 섬기는 CP들을 포함한 모든 SWM의 CP들의 모든 필요들과 재정이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풍성하심대로 채워지게 하소서!

올해도 어느덧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습니다. 연말이 오면 고향을 떠나 난민 생활을 하는 사역자들이 생각납니다. 이시간, 튀르키예에서 6명의 현지 사역자들을 도와주고 있는 김밀알 사역자님을 연결해서 현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세웅

안녕하세요 사역자님

김밀알

반갑습니다. 저는 김밀알 사역자입니다. 여러분들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이세웅

먼저 사역자님의 사역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김밀알

네, 저는 제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터키에서 2014년부터 난민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 , 4년 후에는 본격적으로 아프간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지금까지 하고 있으며, 약 7년 동안 아프간 난민들의 교회를 개척하거나 학교 설립 등 다양한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세웅

이런 사역을 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김밀알

사역을 하게 된 동기는 제가 원래는 이란에서 사역을 하다가 터키 (튀르키예)로 왔었는데, 터키안에 아프간 난민이 아주 많다는 것을 제가 보게 되었고 또 그들을 위한 사역자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로운 부르심을 주시고 약한 난민들을 위해서 섬기라는 마음을 주셔서 제가 아프간 사역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웅

지금 코디해 주시는 현지 사역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김밀알

제가 주로 코디하고 있는 저희 사역자는 총 여섯 명입니다. 저희는 아직 교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프간 소망 교회 라는 그런 공동체 교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지역이 흩어진 교회이지만 동일하게 같은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아프간 소망 교회 아프간 홉 처치라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가진 지역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지역 교회를 담임하고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 중에 일부가 저희 SWM과 협력하는 현지 사역자들입니다. 이스탄불에 있는 조베이르, 얄로바에 있는 오미드, 아프욘에 있는 무함마드 사프타리 형제, 그리고 이제 기간이 끝났지만 그래도 지금 계속해서 받고 있는 벨리직 지역에 있는 메히디, 그리고 초룸에 있는 하산, 그리고 아내인 아크람 부부, 그리고 악사레이에 있는 싱글인 몰타자드 형제, 이렇게 총 6 명이 현지 사역자들 입니다.

안젤라 자매는 여동생과 함께 다닙니다. 안젤라 자매는 주마 형제와 같이 가정 교회를 하고 있고요. 지금은 파키스탄에 있습니다. 이 자매는 지금 아프간 소망교회의 성도이고요. 이 자매는 예수님 영화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많은 예수님 영화가 있는데 그런 영화 중의 하나를 보고 이 자매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크람 핫산 부부 인데요. 이 부부는 이란 분이지만 아프간 사역을 하고 있는 그런 귀한 신실한 사역자 부부입니다. 지금 온라인 사역인 ‘라스트 콜’의 총 책임을 맡고 있고요. 아주 열심으로 이 사이트를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라스트 콜’ 멤버들이 파키스탄에 있고요. 온라인 통해서 이들과 소통하며 계속해서 매니징과 리딩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 사역들은 온라인 사역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파키스탄, 특히 이들이 머물고 있는 이슬라마바드나 그 땅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이 올 한해 저희 과업이었습니다.

 

이세웅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김밀알

감사하게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정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믿는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었고 그들을 가르쳐줄 예정이었는데, 그들 집에 가서, 옆집 있는 신자들을 모아서 그렇게 열 다섯명에서 스물 명 정도가 모이는 가정 교회를 이슬라마바드에서 드디어 개척해서 몇 번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미 몇 개월 전부터 가정모임을 주말에, 형제의 집에서 또는 순번으로 다른 가정에서 계속해서 가정모임을 이미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내년 2025년에 저희 ‘라스트 콜’ 팀에서는 교회개척과 아웃리치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유럽 여러 도시에 가정 교회를 세우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새로운 후원자가 어느 정도 들어왔고, 우리 사역자들도 여덟 명이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도 내년 2월달에 사역자 수양회 그리고 새로운 성도들의 침례식을 위해 제 아내와 같이 파키스탄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파키스탄이 여러 보안적으로 테러나 이런 것들이 항상 일어나고 있어서 약간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여기서 살고 있는 우리 사역자들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 보다는 기대와 또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생명의 물결을 바라보면서 방문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파키스탄에서 이루어질 아프간 소망교회의 새로운 교회 개척 사역 가운데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세웅

네, 감사합니다. 사역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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