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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설교



[동행] SWM 과거 현재 미래

swm 2023.11.24 03:26 조회 수 : 57

[동행] SWM 과거 현재 미래


  • SWM 선교회의 지난 모든 사역들을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올려드리며 감사드립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SWM 선교회의 모든 영역에 세워지게 하시고 온전하신 아버지의 뜻만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연합기도운동의 시작에 주님께서 주신 초심을 다시 찾고 진정한 연합을 위해 기도하며 사역하는 SWM 선교회가 되게 하소서

터키, 지금의 이름은 튀르키예입니다.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하는 중동과 이슬람권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과연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늘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고, 깨닫기를 원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C&MA 미국 교단 선교사로서 러시아 칼믹키아 공화국에서 복음전파 및 교회개척 사역을 하는 중 2001년에 추방을 받게 되었고 2002년도에 'Business as Mission'이라는 BAM 사역을 위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2년 터키어를 공부한 후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2006년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모시고 성지순례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터키는 많은 선교사들이 수고하며 애를 쓰고 있지만 열매가 없음으로 인해 실망과 좌절하는 이슬람권 선교의 어려움을 나누면서 이 땅을 향한 영적 돌파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성지순례에 참여하신 목사님들 가운데 한 목사님께서 “선교사님 이 땅에 영적 돌파가 일어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두 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제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선교사님들부터 하나가 되는 것이고 둘째 선교사님들부터 기도하세요.” 이 말씀은 전에게 목사님을 통해 전해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느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 – 연합기도사역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따라서 여러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7년도 안탈리아에 약 300명의 한인 선교사 가족들이 모여 ‘이 땅의 영적 돌파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0년 된 아스펜도스 로마 원형극장에서 당시 샘물교회의 박은조목사님께서 로마 원형극장에서 로마 군인의 창과 칼을 대항해서 싸운 것이 아닌 바로 이 자리에서 성난 짐승의 밥으로, 십자가 형으로, 화형으로 죽어간 순교자의 피로 로마제국을 변화시킨 것처럼 이 땅의 순교자의 피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 땅을 향한 순교자의 피.. 순교 메시지 이후 2개월 후 4월 18일 말라티아에서 3명의 순교자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7월 박은조목사님의 분당샘물교회 단기팀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통해 2명의 순교자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07년의 연합기도회 이후 일어난 두 번의 순교 사건. 우연의 일치라기 보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연합과 기도, 그리고 이 땅을 향한 순교적 마음과 정신. 2008년 2009년 계속해서 터키 여러 지역에서 기도의 불이 막 타오르기 시작하면서 연합기도회는 2016년까지 계속되었고 그 기도의 불은 여러 지역에서 계속해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에는 27개국에서 약 2000명의 기도의 용사들이 에베소에 모여 터키와 이슬람권을 향한 영적 돌파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을 때 하늘을 가르고 땅을 진동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해 12월에 튀니지에서 재스민 혁명, 아랍의 봄 사건이 일어나면서 리비아, 이집트, 예멘, 시리아로 번지는 독재를 항거하는 자유화 운동이 일어나면서 내전과 테러로 인한 정치와 사회의 혼란스러운 가운데 2014년에 IS가 등장하게 되고 수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터키로 몰려오게 됩니다.

터키로 넘어온 시리아 난민만 400만명이 넘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넘어오는 난민들을 향한 구제사역을 몇 몇 선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사역했지만 결국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난민의 문제는 유엔도 한 나라도 해결할 수 없고 또한 난민사역은 전문적인 큰 구제단체들이 하는 것이지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고 우리의 전문적인 사역이 아니라 결론을 맺고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끝없이 부어야 하는 재정적인 부담도 감당할 수 없었구요..

그런데 2015년 9월 2일에 하나의 사건이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터키 서쪽 보드룸 해변에 발견된 3살된 시리아 난민 어린 아이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그들이 배고플 때, 목마를 때, 헐벗었을 때, 아플 때, 옥에 갇혔을 때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

내가 언제 너희에게 난민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느냐. 내가 원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내게 한 것이다는 주님의 메세지였습니다. 난민 한 영혼을 섬기라고 내가 보낸 것인데 왜 너희들의 사역이 아니라고 하느냐” 이 어린 아이의 죽음을 통해 난민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우리를 부르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최선이었습니다. 저희는 Bible & bread 캠페인'을 통해 여러 교회와 성도님들이 참여해주셔서 난민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우리의 작은 섬김, 드림, 나눔, 베품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흩어지는 난민들 가운데 무슬림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예수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고 우리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이 다르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역사와 하나님의 하시는 역사가 다르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교회개척운동은 흩어지는 난민 공동체들을 통해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 현재 튀르키예, 아프간/이란 페르시아어권 난민, 이라크/시리아 아랍어권 난민들 가운데 복음전도자, 교회개척자, 아르메니아/이집트/나아지리아/남아공 출신 현지 선교사들, 그리고 다양한 프로젝트 사역자들을 포함하여 71 유닛의 현지 사역자들과 동역하고 있습니다.

저희 SWM선교회는 교회개척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하는 교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선교회는 네트워크 단체로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가진 지역교회와 현지 사역자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을 훈련과 교육, 코칭과 멘토링 사역을 위해 10개의 M센터를 세우고 한인/외국인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선교방법과 계획을 세우며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사역자들의 복음주의에 입각한 보수 신학교육을 위해 미국의 카이로스대학과 함께 3년 석사과정의 성경/신학 과정인 Bible & Theological Studies, BT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 전파 및 교회개척을 위한 다양한 창조적인 사역들, 오아시스런닝센터, ETI, Enum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를 삼는 주님의 지상대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어 세상의 끝이 오리라는 주님의 예언이 성취되기 위해 마지막 때 온 교회가 참여하는 선교적교회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슬람 종교는 사탄이 수많은 영혼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도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슬람를 믿는 무슬림들은 사망과 죄의 권세 아래 신음하며 방황하는 잃어버린 영혼들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 복음을 들어야 할 영혼들이며 사랑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이슬람을 바로 알고 무슬림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기 위해 ‘킹덤스쿨’을 통해 교회의 성도들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성도님들이 이슬람권 선교사역에 직접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역, 교회 개척 리서치 트립, 비전 트립, 아웃리치 사역으로 계속 초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 청년 세대들이 세계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갖게 하는 Holy Wave Makers 1년 청년 선교사들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의 청년들이 헌신하지 않는다 신학교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암울한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우리의 청년들이 온 열방과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먼저 이스탄불에서 YWAM DTS 훈련을 마치고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사역들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배움과 사역의 기회를 통해 큰 은혜와 축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슬람권의 교회들이 건강하게 재생산하는 자립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준비하며 훈련해야만 합니다. 이슬람권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직장에서 사회에서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갖기 때문에 현지의 비즈니스 통해 현지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비즈니스는 비지니스를 하시는 성도님들의 부르심이기 때문에 Kingdom Business Partners(KBP)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인의 비즈니스가 세워지도록 훈련하고 교육하는 사역과 동시에 실제적인 투자를 통해 자립할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KBP 사역을 통해 이슬람권에서 건강한 사업체가 세워지고 교회 자립을 돕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저희 SWM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 세가지는 연합기도운동, 교회개척운동, 선교적교회운동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그날까지 땅끝까지 우리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하면 영광스러운 사명을 그날까지 순종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죠. 오직 하나님은 아시겠지만, 그러나 계속해서 우리는 지금 현재 있는 이 사역 때로는 감당하기 힘들고 때로는 참 벅차고 때로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자괴감도 들을 때도 종종 있지만 그냥 우리가 함께 한다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그분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위의 세가지 운동은 교회가 연합하지 않으면 교회가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고 확장되는 마중물 사역이 될 것입니다.

한 바가지에 물을 우리가 붓기만 하면 그리고 누군가가 이걸 열심히 젓기만 하면 지하에서 생수가 솟아나는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과 역사가 온 열방과 민족 이슬람권에 흘러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꿈을 꾸면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주 예수 그리스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겠다고 하는 이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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