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중에 고통하는 난민들을 섬기는 "승리하는 긍휼(Triumphant Mercy)" 여러 사역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달되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소서!
-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쟁 발발 13개월 만에 합의된 60일간 휴전 협정을 통해 평화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헤즈볼라-이스라엘 전쟁이 속히 종결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그리고 온 중동 위에 능력으로 임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중동 땅 위에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이 영상은 레바논의 기독교 선교 단체 ‘Triumphant Mercy’ 가 보내온 사역지 소식입니다. 내전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과 기도를 통해 복음이 전달 되는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전쟁 같은 전쟁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저는 2006년 전쟁을 겪었고, 15년 동안 레바논의 내전을 살며 전쟁이 어떤 모습인지 잘 압니다. 하지만 이번 전쟁은 매우 다릅니다. 매일 WhatsApp 메시지를 통해 특정 건물이나 지역을 떠나라는 경고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곧 폭격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이런 위협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들은 남부의 마을들, 특정 건물들에 폭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을 보냅니다. 그래서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우리 지역으로 피신해 옵니다. 여전히 길거리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직도 피난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제는 22명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길거리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우리 문을 두드릴 때 우리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우리는 전쟁으로 집을 떠난 사람들에게 식량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식량 꾸러미, 청소 용품, 위생 용품, 건조 식품 등을 제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우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수님이 누구 신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리며 기도합니다.
물론,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무작위로 돕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누군가가 신경 쓰고 있다는 것,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불 속을 지나가거나 물에 잠길 것 같을 때도,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는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매트리스, 담요, 베개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대피소에서 뜨거운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요리하고 많은 양의 요리를 만들어 대피소와 뜨거운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리 기구, 가스통, 필요한 재료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름, 곡물, 채소 등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제공하며 그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티레 (두로) 를 떠나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떠났습니다. 우리는 두려웠고 그래서 떠났습니다. 어제 정확히 우리 집 옆에서 두 차례 공습이 있었습니다. Triumphant Mercy에서 겨울 옷을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입고 있습니다. 이 스웨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금 상황은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큰 위안입니다.
제가 여기서 받은 관심과 도움은 이전에 어디에서도 경험해본 적 없는 것입니다. 다히 지역의 남쪽 땅 발벡을 떠나온 우리 가족은 여기서 가족 같은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티레 (두로)로 돌아가면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견고한 반석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이 지나가겠지만, 이번 전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붙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손과 발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이 집에 가져갈 만한 물품을 제공하려 합니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