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민의 독립된 인권을 위한 기도

• 이집트 현 정부가 이집트의 인권단체를 압박하고 박해하는 모든 행동을 멈추게 하소서
• 이집트 현 정부가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한 모든 이집트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보장하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여 진정한 자유가 온 이집트인들 위에 임하게 하소서

정부의 박해로 이집트 인권단체가 폐쇄되다

글: AP 뉴스 (2022.01.10)

 

이집트의 독립 인권 단체 중 하나가 정부의 박해를 이유로 1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문을 닫았다. 이집트 정부는 수년 동안 반체제 인사에 대한 광범위한 탄압을 실시해 이집트의 많은 시민 사회 단체를 억압하고 수천 명을 수감했다.

이집트 단체인 아랍인권정보네트워크 (ANHRI)는 2004년 변호사와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이집트 내 시민, 언론인, 정치범에 대한 위반 행위를 문서화해왔다. 이로 인해 정부의 위협이 증가하고 인권운동가 등이 표적이 되었다. 그러나 가말 아이드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ANHRI의 많은 운영이 불법으로 규정되면서 ANHRI는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단체의 직원들이 보안군에 의해 체포되고 위협받았으며 신체적으로 폭행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 양심을 가진 변호사가 될 것이며, 개인으로서 독립적인 인권옹호자들은 남아 있는 소수의 독립인권단체, 독립적인 인권옹호자, 민주화를 요구하는 전체 운동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적었다.
정부 언론 담당자는 이 조직의 성명서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투옥된 사람 중 다수는 이슬람주의자이지만, 이들 중에는 오랜 독재자인 호스니 무바라크를 축출한 2011년 아랍의 봄 봉기에 연루된 세속 활동가도 포함되어 있다.

변호사로서 아이드는 가장 저명한 세속 수감자 중 몇 명을 변호했다. 법원은 그의 재산을 동결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2016년부터 그의 여행을 금지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2013년 집권한 이후 봉기에 대한 탄압을 감독하고 무슬림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며 불법화했다. 비영리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집트는 터키, 중국과 함께 세계 최악의 언론인 수감국에 속한다.


출처: https://apnews.com/article/middle-east-africa-egypt-d6f228006be83dcda66ec90ce3add7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