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아르메니아인들을 위한 기도: 아제르바이잔과 평화협정 이후, 아르메니아인들은 기독교 문화가 말살될 것을 두려워한다
아르메니아인들을 위한 기도: 아제르바이잔과 평화협정 이후, 아르메니아인들은 기독교 문화가 말살될 것을 두려워한다
아르메니아인들을 위한 기도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평화협정 후 모든 살생과 무력충돌이 완전히 멈추게 하소서
- 아르메니아 그리스도인들의 문화와 유산이 평화 가운데 온전히 보존되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평화의 복음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전역에 널리 전파되게 하소서
아제르바이잔과 평화협정 이후, 아르메니아인들은 기독교 문화가 말살될 것을 두려워한다
글: 척 홀튼 (CBN 뉴스 / 2020.11.12)
니콜라이 카라페티안은 차에 짐을 가득 실은 채, 그의 고향인 나고르노 카라바흐의 분리 지역인
마르타케르트 도시의 마라가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AP Photo/Sergei Grits)
현지 시간으로 11월 11일, 평화 협정으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의 전쟁이 끝났다. 이 합의로 수만 명의 민간인의 고통은 사라졌지만, 많은 아르메니아인은 이 협정이 기독교 국가로서의 그들의 역사를 더 큰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믿고 있다.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고통스럽다고 표현한 평화협정을 수락한 후에도 불안은 여전히 아르메니아를 괴롭히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싸고 아제르바이잔과 터키의 공격이 있었다.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수도인 예레반으로 도망쳤고, 현재 그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으로 보이는 협정에 항의하고 있다.
몇 달 동안, 아제르바이잔군이 민간 지역을 계속 공격하는 동안에도 나라 전체는 전쟁을 지지해왔다.
아르메니아 인권운동가 아르만 타토얀은 “이것은 실존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인을 대상으로 한 아제르바이잔의 인종청소와 테러범들의 폭격에 대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아르메니아인 작곡가 다니엘 데커는 “이것은 수천 년 동안 역사적으로 아르메니아인의 것이었던 영토를 빼앗으려 하고, 거기에 멈추지 않는 아제르바이잔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그들은 아르메니아인들을 완전히 파괴하고 싶어 합니다”라고 CBN뉴스에 말했다.
아르메니아군은 수적으로 훨씬 열세인데, 어떤 이들은 아제르바이잔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말한다. 아르메니아어로 아르차흐로 알려진 이 지역의 두 번째로 큰 도시를 아제르바이잔 군이 점령한 이후 상황은 끔찍하게 변했다.
데커는 “터키 정부는 한편으로는 대량학살은 없었다고 말하고, 다른 한편으론 이제 시작한 일을 끝내기 위해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확실히, 아르메니아인들은 이 싸움을 영토 분쟁 이상의 것으로 보고 있다.
데커는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은 이슬람을 필두로 오스만 제국의 부활을 노리며 현재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 공화국의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휴전상태는 순간적인 유혈사태를 막았지만, 수 세기 동안 아르메니아가 점유하고 있던 땅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평화협정 소식이 전해진 후 분노한 시위대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 청사를 점거했다.
이 분쟁으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그들 중 상당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예레반에 피난처를 마련했다. 일부 사람들은 선의로 피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 주민 하스믹 가스파리안은 CBN뉴스에 “첫날부터 예레반 등 아르메니아 도시로 이주해야 하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저희 집에서 12명의 가족을 호스트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부모님께 다른 가족을 돌봐달라고 했고, 또 친구들에게도 다른 가족들을 받아들이도록 이야기했으며, 집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이 난민들 중 다수는 그들의 집이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파괴되었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의 평화유지군이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을 순찰하고 있지만,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이 위기가 끝나려면 멀었다고 말한다. 또한 이제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자신들의 풍부한 종교 역사가 곧 사라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의 존재 자체가 지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인으로서, 미국의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를 지원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데커는 말했다.
출처: https://www1.cbn.com/cbnnews/cwn/2020/november/armenians-fear-ethnic-cleansing-will-wipe-out-christian-culture-after-peace-deal-with-azerbai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