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시리아를 위한 기도 : 대규모 기아와 탈출에 직면한 시리아에 추가 원조가 필요하다
시리아를 위한 기도 : 대규모 기아와 탈출에 직면한 시리아에 추가 원조가 필요하다
시리아를 위한 기도
- 기아 위기에 놓인 약 1,100만 명의 시리아 국민에게 인도적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원조가 UN과 국제사회로부터 공급되게 하소서
- 시리아의 내전과 대내외 모든 폭력과 갈등이 완전히 종결되게 하시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안정과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 시리아 위에 영적 돌파와 부흥이 임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시고 평강의 왕 주님을 찾게 하소서
대규모 기아와 탈출에 직면한 시리아에 추가 원조가 필요하다
비비씨 (BBC, 2020.06.29)
1,100만 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사진: REUTERS)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사무총장은 더 많은 원조금이 확보되지 않는 한 시리아가 대규모 기아나 또 다른 대규모 탈출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6월 23일 브뤼셀에서 열린 후원자 회의에 앞서 데이비드 비즐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백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나라의 통화는 무너지고 식량 가격이 급등했다.
많은 시리아인이 2015년도에 그랬던 것처럼 필사적으로 유럽으로 도망치려 할지도 모른다고 비즐리 사무총장은 말했다.
2011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38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시리아 안팎으로 전쟁 전 인구의 절반인 1,3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11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38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시리아 안팎으로 전쟁 전 인구의 절반인 1,3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약 660만 명의 난민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터키,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에 있다. 이 나라들은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으로 경제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전 세계는 우리가 지금껏 겪어 본 적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시리아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재난을 통틀어 최악의 상태입니다”라고 비즐리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전 세계는 우리가 지금껏 겪어 본 적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시리아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재난을 통틀어 최악의 상태입니다”라고 비즐리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시리아인들에게 더 이상의 고통과 죽음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중 1,100만 명은 원조와 보호가 필요하다.
전쟁 전 인구의 절반이 시리아 안팎으로 이탈했다 (사진: AFP)
“재정도 있어야 하고, 접근도 가능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1년 동안 지속적인 예측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그것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지금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고, 그들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들은 죽게 될 것이고, 우리가 얘기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비즐리는 시리아를 “정치적 수렁”이라고 묘사하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전쟁으로 지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도움을 서방 국가들에 호소했다.
그는 세계 강대국들이 시리아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에도 원조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23일 회의에 앞서 비즐리가 후원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절망적인 시리아인들에게는 다시 유럽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 선택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만약 우리에게 재정이 없다면, 결론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은 대규모 이주나 기아, 혹은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한 착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사람들은 5~6년 전처럼 떠날 것입니다.”
시리아 내 적대관계는 전반적으로 줄어든 반면, 이슬람 국가 (IS) 계열의 지하디스트 집단이 부활하는 등 북서부와 북동부, 남부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폭력 사태가 번져가고 있다.
그는 세계 강대국들이 시리아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에도 원조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23일 회의에 앞서 비즐리가 후원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절망적인 시리아인들에게는 다시 유럽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 선택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만약 우리에게 재정이 없다면, 결론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은 대규모 이주나 기아, 혹은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한 착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사람들은 5~6년 전처럼 떠날 것입니다.”
시리아 내 적대관계는 전반적으로 줄어든 반면, 이슬람 국가 (IS) 계열의 지하디스트 집단이 부활하는 등 북서부와 북동부, 남부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폭력 사태가 번져가고 있다.
유엔과 파트너들은 시리아 내 인도주의적 활동에 38억 달러 (30억 8천만 파운드)를, 시리아 난민들을 유치하는 지역 국가들을 돕기 위해 또 다른 60억 4천만 달러를 요청했다. 현재 각각 30%, 19%의 기금이 모금되고 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는 “코비드-19 사태는 급격한 경제 침체와 빈곤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시리아 난민 수백만 명과 그 수용국들의 생계에 즉각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수백만 명의 난민을 포함해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이미 빈약하고 적은 수입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빈곤과 부채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라고 성명서에서 말했다.
“국제사회는 시리아 난민들과 수년간 그들을 너그럽게 수용해 온 국가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함께해야 합니다.”
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53218788
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53218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