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새소망교회의 뜨거운 여름사역

글: 잭 발론(이스탄불 새소망교회)
번역: 금향로 편집부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희 교회 소식을 한동안 전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나누는 터키 이스탄불 저희 교회에 출석하는 뷸렌트 형제 간증을 통해 격려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뷸렌트와 이야기하거나 그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격려를 받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1년 반 전에 그는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술 중독에 마약 중독자였고 아내를 지속적으로 구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를 싫어해서 집에 있기 조차 민망한 한심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그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술과 마약 중독에서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그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저희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는 더 이상 남편에 의해 구타당하지 않으며 남편은 아이들과 아내를 사랑하는 가정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뿐 만 아니라, 뷸렌트는 예수님을 자신의 가족들에게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과 많은 친척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또 그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 치유와 기적이 여러번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스탄불에 살지만 인터넷을 통해 터키 동부에 살고 있는 예수님께 돌아온 친척들과 예배를 매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시고 저희 교회에서 함께 공동체로 살아가며 예수의 제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동안 저희 교회가 주최하여 터키인들과 터키에서 섬기고 있는 아랍인 형제 자매들을 위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거의 50명에 가까운 지도자들이 오셨습니다.

또 저희는 아랍어 공동체를 위한 수양회를 가졌는데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였고 그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습니다.

저희 교회 아랍어 공동체들은 이번 여름동안 교회를 찾아온 많은 새로운 관심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예배와 기도가운데 하나님을 함께 경험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시간들입니다. 이집트에서 오신 강사님과 함께 수양회를 가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