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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안디옥 베드로 동굴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안디옥 베드로 동굴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 안디옥 베드로 동굴교회


글: 이세웅 SWM 선교회 실행총무 




종교개혁이 일어날 필요가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초대교회도, 예수님과 3년 이상을 지냈던 사도들조차도,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순종하지 못해서 예루살렘에 박해가 왔던 것을 기억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자신만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우리들을 향하여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개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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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하타이(Hatay)에서(성경지명: 수리아 안디옥)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안디옥개신교회(장야곱목사)의 수고로 구청의 공식적인 예배 허락을 받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방인 선교가 시작된 안디옥의 베드로 동굴교회에서  역사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 바나바와 바울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하고, 약 1시간 떨어진 실루기아 항구(현지명: 사만다)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로 떠나는 바울 선교단을 쫓아 갈 수 있을 것 같은 감동이 있었다. 

이번 터키 교회개척 리서치 트립(CPRT)에 참가한 중국, 호주, 한국 그리고 미국에서 오신 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동역자들이 안디옥 개신교회의 터키성도들, 시리아 난민성도들과 함께 모여(총 100여 명) 역사적인 작은 동굴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대단한 흥분과 북적거림을 동반했다. ^^ 




오후 3시에 시작한 예배는, 참가자 중에 제일 숫자가 많은 한국인을 위해 한국어로 먼저 순서를 진행하고 터키어와 아랍어의 순서로 통역 되었다. 장야곱 목사의 인도에 따라 참가자들의 다양한 언어로, 한국어(주공로 장로), 영어(허건 강도사), 중국어(박승윤 목사), 아랍어(마안 형제) 그리고 터키어(조지 장로) 5명의 기도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지금 이 시대의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진 것을 목이 터지도록 회개하고, 매일 매순간 우리의 삶에서 성령을 순종하는 개혁이 일어나기를 간구하였다. 



연합찬양대의 찬양과, 이두영목사(오렌지 소망교회)의  강한 십자가 설교, 김진영 선교사의 성찬식 집전에 이어 중국 심양에서 사역하는 박승윤 목사의 중국어 축도를  끝으로 약 1시간의  감격적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를 올려 드렸다. 이제는 날마다 우리와 우리가 섬기는 지역교회 안에서 개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기도 제목:  
      우리의 삶과 우리의 지역 교회에서 성령을 순종하는 개혁이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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