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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터키의 이들리브 안전지대화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다

터키의 이들리브 안전지대화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다


터키의 이들리브 안전지대화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다


 
   이들리브의 대부분 지역은 구 알카예다 연계 세력이 주도하는 급진 살라피 단체-하이옛트 타리르 알 샴 연맹-의 통치 하에 놓여있다.



시리아 반군 사령관들은 이들리브주의 북서부에 소위 안전지대를 만들려는 터키정부의 계획이 하이예트 타리르 알 샴으로부터 큰 저항없이 순조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리브의 대부분 지역은 구 알카예다 연계 세력인 알 누스라 전선이 주도하는 살라피 단체-하이얘트 타리르 알 샴 연맹 또는 타리르 알 샴-의 통치 하에 놓여있다.

“터키 정부는 파이라크 알 샴을 포함한 무장반군조직의  대표들을 통해 무력 도발을 하는 조직은 터키군의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점을 타리르 알 샴 연맹에 분명히 했다”라고 반군 사령관 무사 칼레드가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이들리브에 머물고 있는 칼레드는 “특정 지역에서 작은 전투들이 발발할 수는 있겠지만 하이예트 타리르 알 샴 연맹은 스스로 터키군과 대적할 군사력을 갖추고 있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어떤 제재 사항에도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터키군 대표단은 지난 일요일 늦게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지대화 계획 실행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이들리브로 들어갔다. 안전지대화 계획은 9월 15일에 카작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터키, 러시아, 이란 3자 회담에서 최종결정 되었다.  
이들리브를 포함한 지역에 안전지대를 조성하는 계획은 전투를 억제하고 민간인들을 위한  안전 장소를 확보할 목적으로 수립되었다.
하이예트 타리르 알 샴 연맹은 회담에서 제외되었고 안전지대화 계획을 거부하였다.




반군 소식통에 따르면 대표단은 파이라크 알 샴 및 노우르 알 딘 알 징키 반군조직의 경호 하에 이들리브를 방문했으며 하이예트 타리르 알 샴도 이같은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터키군 부대는 터키 남단 국경인 알레포 서쪽에 자리잡은 알 쉐이크 바라캇 산에 이르렀다.  
" “터키군은 감시 초소를 세우는 등 10월 8일부터 정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는 이들리브주 안전지대화 계획의 일환이다”라고 지난 월요일 터키군은 성명서를 냈다.

9월 15일 회담에서 합의된 대로 터키는 자국이 지원한 자유시리아반군과 협력 하에 안전지대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자유시리아반군와 연계된 함자 조직의 히샴 에스케이프는 터키군과 타리르 알 샴 간에 원칙적이고 일시적인 이해가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터키의 요구조건은 “더이상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이며 타리르 알샴 연맹에 이를 명확히 전달했다”라고 에스케이프가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은 여당인 AK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들리브에서의 터키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으며 자유시리아반군과의 협조하에 아무런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월부터 러시아, 이란과 함께 터키는 6년간의 시리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리아 전쟁은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의 퇴진을 요구하는 비무장 시위에서 시작되었으나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를 시리아 정부가 무력으로 진압하고 탈영병들과 시민들로 이루어진 반군도 이들에 맞서 대항하면서  겉잡을 수 없게 되었다.

터키와 걸프 국가들의 후원을 받는 무장 반군 조직들이 전쟁 초기에 승세를 탔으나 2015 아싸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의 개입으로 전세는 급속도로 정부군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터키-러시아-이란의 안전지대화 계획은 시리아 사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가장 최근이자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4십6만5천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이 전쟁에서 사망하고, 백만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전쟁 전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천2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을 등지고 난민으로 떠돌게 되었다.



출처:  알자지라 뉴스
제나 타한
9 Oct 2017

기도 제목:  
  • 이들리브에 평화를 주시고 시리안인들이 주님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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