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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런던 모스크에 있던 반무슬림 공격 그리고 IS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런던 모스크에 있던 반무슬림 공격 그리고 IS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런던 모스크에 있던 반무슬림 공격 그리고 IS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글: 릭 노악
 


                     <Reuters/런던에 있는 네일 홀 경찰관이 보행자를 친 승합차 사건 현장에 있는 모습>


런던에서 이른 아침 보행자를 향해 승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이 아마도 고의적인 반무슬림 공격인 것으로 보이는 징후들이 있다.

대형 모스크가 있는 런던 북부의 공원 부근에서 또다시 테러가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함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새벽 0시 20분쯤 발행했다. 이 날 발생한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운전자가 “나는 더욱더 많은 무슬림들을 죽이기를 원한다” 라고 소리쳤다고 전하고 있다. 런던 경찰 국장인 크레시다 딕은 월요일 아침에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 도시를 공격한 무시무시한 사건입니다. 이러한 공격이 발생한 이유를 찾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테러방지조직(Counter Terrorism Command)’에서 계속적인 사건발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런던에서는 다수의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묻지마 테러가 계속돼왔다. 지난 3월 22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앞 다리 위 자동차 난입 테러에 이어 5월 22일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테러, 지난 3일에는 런던브리지 및 인근 보로마켓서 자동차 난입 및 흉기 테러가 연이어 발생했다. 용의자는 모두 아랍인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생한 테러는 다르다. 테러가 일어난 장소는 핀스버리공원 모스크 근처로, 당시에는 라마단 기간 중에 하는 저녁기도인 타라위를 마치고 나오는 이슬람교 신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무슬림을 노린 테러가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용의자는 백인 남성이었다.

이 사건을 조사한 이들이 이 사건이 이슬람공포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짓더라도 사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 아침, 소셜 미디어에는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들의 질문은 상반된 조사결과들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과 함께 일어났다. 왜 정부 당국은 이 사건이 반무슬림 테러 공격의 가능성일 수도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드러내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모르겠다는 질문들이었다. 또한 이 사건이 IS와 관련될 수도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어떤 이들은  이 사건을 일으킨 승합차의 운전자가 우익사상을 고집했던 사람이라면 이 사건은 극단주의의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이 사건의 목격자인 28살의 하산 야신은 이러한 공격이 폭력의 악순환을 낳게 될 것 같아 두렵다고 가디안지에 전했다. “이번 사건은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계속적인 공격을 실행할 수 있도록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적인 그들의 폭력적인 공격을 정당화시키는 것으로 이러한 사건을 이용할 것입니다.”

2년 전 출간된 핸드북에서, 저자들은 IS가 더욱더 많은 폭력과 공격을 야기시키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나치주의가 무슬림과 모스크를 공격할 때, 무슬림들은 반대 저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월요일 사건이 신-나치주의라든지 우익 사상을 가진 이들에 의해 된 것이라는 것을 소셜 미디어에서는 자주 암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명백한 증거를 아직까지는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핸드북에서는 “이것이 바로 미래에 유럽에서 지하드가 어떻게 시작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출판물들에서는 IS가 서구 사회에서 반무슬림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2년 사이에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IS 지역으로 가는 길은 거의 닫혀지고 있고 IS의 전략은 바뀌고 있다. IS는 시리아나 이라크로 가는 위험 대신에 그들이 있는 서구의 나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공격을 실행하도록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가 반무슬림 이데올로기에 의해 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정부당국은 이러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테러방지책임자인 네일 바수는 런던인들은 현재 테러리스트의 공격 속에서 하나되어 대비를 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다시 런던에 있는 우리들은 우리를 나뉘게 하려고 하는 이들과 맞서서 하나되어 함께 이 난국을 이겨나가야한다.”라고 바수는 말했다.

기도제목:
  • 영국이 계속적인 테러와 화재 등의 사건 속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주님을 찾게 하소서
  • 영국의 크리스천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게 하셔서 사단에게 짓밟힌 그 땅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 사랑과 능력으로 회복하게 하소서


Source: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619_0000016424&cID=10101&pID=10100
http://www.msn.com/en-us/news/world/analysis-an-attack-on-muslims-leaving-a-mosque-in-london-is-exactly-what-isis-wanted/ar-BBCS5VN?li=BBnb7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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