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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세례식 및 한국문화의 날!! (새누리교회 안디옥 선교사역 보고 소식)

세례식 및 한국문화의 날!! (새누리교회 안디옥 선교사역 보고 소식)


세례식 및 한국문화의 날!!(새누리교회 안디옥 선교사역 보고 소식)


1. 타일란의 세례식이 있던 날

이번에 한 귀한 형제가 믿음의 길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터키형제입니다. 이름은 타일란이고 오스트리아에 유학가서 공부하다가 교회를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공 변경 문제로 안디옥에 왔다가 교회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에서 온 DTS팀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영어와 독일어를 능통하게 하는 귀한 친구입니다. 앞으로도 잘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새누리교회팀과 함께한 타일란의 세례예식 2017년 5월 22일


2. 한터 수교 60주년 ‘한국문화의 날’ 행사

한국 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교회 1층의 아가페 카페 정원에서 하려고 하였는데, 영국 콘서트장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터키 국경지역 테러경보로 인해서 교회 안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200여명이 와서 자리도 좁고 돌아간 사람들도 많았지만, 터키인, 시리아인과 한국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레학교 아이들이 태권도 및 아리랑 부채춤을 추고  터키학생들이 K-pop댄스 및 노래를 하고 새누리교회 팀이 터키어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노래로 불렀습니다. 모두가 걱정을 내려놓고 한자리에서 화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샬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채춤(시리아 난민어린이들)                                                               태권도(시리아 난민어린이들)
 

               아리랑 합창(터키, 시리아, 한국인)                                                           새누리교회팀의 터키어 찬양


3. 기타소식

터키에서 유럽으로 밀항하는 것이 이제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독일로 밀항을 가면서 금방 가족을 데려가겠다는 무스타파는 아직도 가족들을 못 데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방편으로 아내와 네 아이를 밀항을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아내 미네스와 제헤라(10) 카슴(9) 아흐멧(4) 조지(2). 가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막상 보낼 수도 없는 현실이 막막하지만, 엄마와 아이들이 무사히 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 밖에 해줄 것이 없습니다. 이들이 무사히 갈 수 있도록 간절히 두 손 모아 주세요!!
  

                                     <아버지 무스타파가 있는 곳으로 밀항하려는 엄마와 4자녀>
  

                                     <아버지 만날 생각에 기쁜 카슴(좌) 아버지를 한번도 못 본 조지(우)>


터키 수리아 안디옥에서
장야곱, 박조디, 예나, 예주, 예안


기도제목:
  • 세례를 받은 타일란이 주님 안에서 견고하게 자라나게 하소서
  • 터키에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도구로 한국문화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소서
  • 유럽으로 밀항하는 무스타파의 가족들(엄마와 4자녀)이 안전하게 갈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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