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터키에서 약 10만명의 어린이들이 노동하고 있다
터키에서 약 10만명의 어린이들이 노동하고 있다
터키에서 약 10만명의 어린이들이 노동하고 있다
<Source: DHA Photo>
터키에서 약 100,000명의 어린이가 노동에 투입되고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에서 노동사회안전부 장관인 메흐멧 무에지노그루CHP(Republican People’s Party)가 정당 대표 아티라 세르텔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에지노그루는 2016년에 노동에 참여하는 사람 중 18 세 미만은 94,124명(이는 직업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수습생, 수습 후보생과 학생들을 제외한 수)이었다고 말한다.
CHP의 대표 세르텔은 노동사회안전부 장관인 메흐멧 무에지노그루에게 터키의 어린이 노동참여 실태에 관해 물었다. 그는 현재 공식적으로 노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 나이와 어떤 노동 산업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물었다.
세르텔은 “어린이들이 노동에 이용되는 현장은 농업에서부터 제조업까지, 건설현장에서부터 직물공장까지 매우 다양하며, 어린이들은 법의 허점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는 희생자들이다”라고 썼다.
“가장 최근 볼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는 2012년의 자료였다. [2012년에 시행된 터키 내에 있는 어린이 노동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893,000명의 어린이들이 고용되었다. 이 중 44.7%의 어린이들이 농업에, 24.2%의 어린이들이 제조업에, 31%의 아이들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었다”라고 세르텔은 아동 노동에 관한 조사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정확히 알기 위해 조사 결과가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업 노동력에 투입되는 어린이
여기서 주목할 것은 노동에 고용된 어린이의 반 정도가 농업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세르텔은 노동사회안전부에 어린이가 이러한 노동에 고용되는 데 어떤 규제가 있는지를 물었다. 노동사회안전부는 오직 18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규제가 있다고 답하고 있다.
어린이 노동은 위험한 것
세르텔은 또한 어린이의 노동에 대한 사회안전 기준이나 조건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준이나 조건들을 따르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노동사회안전부 장관은 2016년 12월 21일까지 총 22,413번의 조사와 단속을 시행했고, 규칙적인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노동이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규제를 어긴 기관에는 벌금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시리아 어린이 노동자들
노동사회안전부에서 어린이 노동에 대한 조건과 법규에 관해 이야기 했지만, 여기에는 난민 신분으로 터키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어린이들에 대한 노동 조건에 대한 것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5년 UNICEF의 통계에 따르면, 터키에서 난민 캠프 밖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약 1,923,240명이라고 하고 있다. 이 아이 중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에 투입된 어린이들의 상황은 알 수 없다고 하고 있다.
터키 법에 따르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거나 14세 이상의 어린이들만이 노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14세인 노동자를 “어린이 노동자(Child workers)”라고 명명하고 15세에서 18세 사이의 노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를 “청소년 노동자(Young workers)”라고 명명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동자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을 막지 않는 선에서 고용되고 일을 할 수 있다. 16세가 되지 않은 청소년 노동자들은 무겁거나 위험한 일에는 투입될 수 없게 되어 있다.
기도제목:
- 터키 어린이들 특히 시리아 어린이들이 불법 노동에 이용되지 않게 하소서
- 터키 시리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 노동에 관한 법적 규제가 마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