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통 무슬림들이 ‘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

글: 버락 베크딜 (터키의 저널리스트, 게이트스톤지에 터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올려 29년간 일한 터키의 유력한 신문사에서 해고당함)

• 2016년 국제 학업 성취도(PISA) 실시 결과, 72개국 중에서 터키가 49등이었다. 2012년에는 44등이었는데 2016년의 시험 결과 49등으로 떨어진 것이다.
•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 피아니스트로서 에르도안의 이슬람 정책에 대해 비평가로서 활동해왔다. 이슬람 정책에 대해 비평했다는 이유로 12학년 음악 교육 커리큘럼 중 “음악 문화” 부분에서 파질 세이가 언급한 모든 것들은 삭제되었다.
• 터키 15살 이하 학생의 31.2 %가 수학과 과학 읽기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청소년들이 종교적으로 독실하면 과학적으로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수천 명의 젊고 똑똑한 실리콘 밸리급 혁신가보다는 TV 인터뷰에 출연한 소녀와 같은 어린 학생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TV 인터뷰에 출연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언급되어 있다)

 


"사형제도를 부활시키겠습니다"라고 인터뷰한 어린 소녀와의 CNN 터키 방송 인터뷰 장면 -
"독실한 세대를 일으키자"라는 에르도안 정부 교육의 자랑스러운 장면



터키 TV가 중간 학기쯤 방학이 시작될 때 어린 학생들과 인터뷰하는 것은 항상 있었던 일이다. 인터뷰가 끝날 때쯤 상투적으로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묻는다. 올해 1월 학교 방학이 시작될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7살 혹은 8살 정도의 소녀들과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한 소녀가 "전 큰 목표가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는 점점 단계적으로 더 커지는 거예요.” 그 소녀는 먼저 마을대표나 지역대표가 되는 것으로 시작해서 입법자, 장관, 수상, 그리고 마침내 터키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여기까지 TV 방청 자들은 그저 놀라며 아이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리포터가 질문을 던졌다. "대통령이 되면 뭘 할 거야?"

그 소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사형제도를 부활시킬 거에요" 그 여자아이는 "독실한 세대를 일으키자"는 터키 에르도안 정부의 사회공학 프로젝트의 산물이었다.

기도제목:

• 에르도안의 이슬람 정책에 따른 교육정책의 변화로 인해 영향 받는 어린이들을 보호하소서
• 터키 어린이들이 참된 진리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하소서

 <Source: https://www.gatestoneinstitute.org/9876/turkey-education-is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