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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터키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터키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터키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4월 16일 헌법개정안 투표)


글: 팀과 사라 (말라티아 사역자)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 여러분,
오랜만에 기도 편지를 보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에 여러분들이 터키와 많은 유럽의 국가들과 긴장 상태에 있다는 뉴스를 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터키 정부는 4월 16일의 헌법 개정안 투표에서 정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찬성하는 표를 획득하고자 엄청나게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 날의 투표는 터키에서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다음은 4월 16일의 투표에 대해 신문 등에서 개재된 것을 요약한 것입니다.

기로에 서 있는 터키
 


오는 4월 16일에 있을 헌법 개정안 투표에서, 터키 정부는 터키를 의원 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투표에서 찬성표가 많이 획득되면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엄청난 힘이 주어지게 되고 약 2029년까지 국가 원수로서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에게 정부 각료들을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 대통령은 최고의 재판관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고 의회를 해산시킬 수 있습니다.

에르도안은 국민투표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지지자들은 터키가 테러의 공격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이 때에 국민투표를 통해 바꾸려고 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국가에 안정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에게 집중된 권력 속에서 이에 대해 반대하는 자들은 공포 속에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미 사법부의 독립성과 언론의 자유는 심각하게 억제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기사를 읽기를 원한다면 다음의 링크에 나타난 기사를 보기 원합니다.
https://www.americanprogress.org/issues/security/reports/2017/03/22/428908/erdogans-proposal-empowered-presidency/

지금의 시점이 터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4월 16일의 투표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든 사람들이 찬성표를 찍게 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투표에 반대표를 행사하려는 이들은 테러리스트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분류해 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 투표는 얼마 안 있으면 이루어질 것이고 이 투표는 비상사태 기간 동안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은 이에 대해 많은 염려 속에 기도를 하면서 이번 부활절 행사는 간단하게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날 어떤 시위 등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교회는 일찍 문을 닫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안전을 위해 꼭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 수 있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팀과 사라 올림

기도제목:
  • 4월 16일 터키에서 있는 국민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터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하소서
  • 4월 16일 터키에서 있는 국민 투표 가운데 주님의 통치가 있게 하소서
  • 모든 상황 속에서 말라티아 교회가 안전하게 하소서. 말라티아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소서

<Picture source: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4/0200000000AKR201701041513001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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