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러시아의 공조가 미치는 영향

서구의 외교관들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한 것은 터키가 그 지역에 새로운 영향을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수십년간 터키는 중요한 나토 멤버 였고 계속적으로 서구 세계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유럽공동체에 합류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실패 쿠테타 이후 에르도안은 현 시류속에서 서구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에드로안은 터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대신에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데타의 발발과 더불어 미국 정부에 ‘실패한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페트훌라 귤렌을 추방해 터키로 넘길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그 이후 터키 지도자들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불만을 느끼기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대통령 바샬 알 아사드에 대항한 군사적인 활동 실패 후, 에르도안과 오바마 사이의 관계가 힘들어졌다. 에르도안은 쿠르드 독립 집단을 돕고 있다고 추정하는 아사드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은 터키를 비난하면서 그 눈을 열어서 이라크 IS와 시리아 국경지대에 있는 IS 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보라고 했다.
사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걸림돌이 된 것은 러시아가 군사개입을 통해 아사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을 도운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러시아는 아사드 정권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 궁극적인 목적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군사 기반을 보호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러시아의 의도를 밝힘에 따라 러시아와 터키는 가까운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터키와 러시아가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면 중동지역에 서구 사회의 영향력에 큰 위협을 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