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를 떠나온 4만 5천명의 기독교인들이 터키에서 핍박을 당하고 있다

헤이즐 토레스가 미국교회들에게 이라크 난민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요청을 한 글을 나눕니다.

 


수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이라크를 점령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야만적인 만행을 피해 고향을 떠났을 때 그들은 공포의 쇠사슬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들의 기대는 너무나도 빗나갔다.

4만 5천명에 달하는 기독교인 난민들이 터키의 작은 마을과 빈민가에서 자신들을 불신하는 무슬림들에게 핍박을 당하며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CBN 뉴스가 보도했다.

이라크 기독교인 구호 협의회 대표이자 필로스 프로젝트 상임 연구원인 쥴리아나 타이모라지는 터키의 기독교인 난민들에게 경고하기를 주변의 무슬림들에게 자신들의 신앙을 밝히지 말고 심지어는 십자가 목걸이도 하지 말라고 했다. 무슬림들이 그들을 마을에서 쫒아 낼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지역의 무슬림 자선 단체나 모스크가 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면 도움을 주지 않을찌도 모른다.

그녀는 기독교인 난민들이 신앙 생활을 자유롭게 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미국 같은 나라에 정착하기를 원하지만 미국 정부가 이들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타이모라지는 미국 정부가 이들을 외면하는 상황이므로 기독교인 난민들은 미국 교회들이 그들을 도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반대쪽의 기독교인 형제, 자매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인도주의적인 위기에 대해 미국 교회가 너무나 안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물론 기도와 재정적 도움을 이미 주고 있는 교회들도 있지만 너무나 중대한 시점이기에 더 많은 교회들이 깨어 일어나 기도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기도제목:

• 기독교인 난민들이 터키의 마을과 빈민가에서 무슬림들에게 핍박을 당하며 고통을 당하는데 미국 교회들이 이들의 문제를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하시고 기도하며 돕게 하소서.
  

<Source: http://commanetwork.com/45000-christians-fled-iraq-now-face-persecution-turkey-u-s-churches-urged-wake-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