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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북이라크 탈출과 요르단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가 없습니다

북이라크 탈출과 요르단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가 없습니다



북이라크 탈출과 요르단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가 없습니다

아비가일 프리만 로우취
월드와치모니터

 

딸들과 함께 있는 81세인 바하르(왼쪽), 사미라와 바히자. IS는 바히자를 공격하고 모술 밖의 텔 카이프에 있는 그들의 집을 약탈했다. 바하르의 가족은 방이 하나인 집에서 살고 있고 사미르와 바히자와 함께 쓰고 있습니다.
65세 주부인 바히자는 매일 두통에 시달리며 울며 지내고 있다. IS가 텔 카이프에 있는 자신의 집을 습격했을 때 나이 드신 아버지는 위층에 있는 침대에 누워계셨다. 쿠르드 안전요원들은 그들의 집 가까이에 주둔하고 있었기에 그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기대했었지만 정작 지하디스트가 공격했을 때는 그 안전요원들이 그 자리에 없었다.

정확히 2년전에 IS는 모술 지역 가까이에 있는 콰라코쉬를 공격했었는데, 그곳은 북이라크에서 가장 큰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형성되어있는 곳이었다. 

그 당시에 IS는 반순니파의 집을 다니며 “N, M, R”글자를 페인트로 칠하고 다녔다. 글자 “N”은 터키어로 나스라니(Nasrani)를 의미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인을 경멸하는 표현이다. “M”은 군인이나 경찰의 멤버를 의미한다. “R”은 터키어로 라피띠(Rafithi)를 말하며 시아파를 경멸하는 표현이다. IS는 이러한 글씨를 쓰고 다니면서 그리스도인, 시아파 등에게 순니파를 따라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을 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 당시 약 10만명에서 16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술을 떠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년에 모술 주변은 쿠르디스탄을 위한 마을들이었다. 많은 이들이 그곳에 머무르고 있었고 다른 이들은 요르단 또는 레바논으로 가서 그리스도인 공동체들과 합류했다.

바히자와 그들의 부모는 쿠르디스탄으로 탈출했고 한달 후 그녀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그 여인은 교회에 있는 방에서 7개월간 살았다. 그리고 아르빌에 있는 에쉬티 캠프에서 11개월간 지냈다. 그 캠프의 위생상태는 매우 좋지 않아 요르단에 있는 암만으로 옮겼다. 그곳에서 그들은 방이 두개인 집 (그곳에서는 가구가 달린 집이 드물다고 한다)에서 친척들 3명과 지내고 있었다.

바히자는 80세의 노모인 바하르가 혹독한 시련이 시작된 후로 혈압도 올랐고 너무 두렵고 고통스러워서 매일 밤 울고 있다고 전했다. 바히자의 자매인 나미가는 이란을 떠남에 따라 교사로서 받을 수 있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 당시 35년간 교직에 머물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는데 나미가가 이란을 떠날 때 23년간 교사로서 일을 했었다. 바히자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들이 제게 수십억을 준다고 해도 이라크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우리에겐 아무도 없습니다.”
암만으로 피난 온 수천만의 이라크 난민들은 가난, 굶주림과 정신적 충격의 고통의 수준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도움을 거의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인구조사의 기록에 보면 요르단에 13만명의 이라크인들이 있고 그들 중 그리스도인들의 수가 균형에 맞지 않게 나타났다. 2007년에 이라크 자체에서는 그리스도인은 약 1.6%일 뿐인데 비해서 요르단에 있는 이라크 이주자들의 12%가 그리스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퍼레이젼 월드, 2010).


 
텔 카이프 (콰라콰쉬에 인접한 마을)는 2014년 8월 6일 IS에 의해 점령당했다.

오픈 도어 인터내셔널


2003년 미국 주도의 침공으로 인해 많은 이란인들이 요르단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또한 4년간의 내전으로 고통 속에 있는 시리아인들 130만명이 요르단으로 피난을 오고 있다. 많은 NGO단체들이 시리아난민들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난민들이 지역의 자선가들이나 교회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들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적은 수의 성지자들이 음식, 가구나 현금지급보조금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적은 수의 그리스도인 자선가나 지역 무슬림 개인이다 단체들이 난민들의 의료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난민들은 심각한 외상을 당해 계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사프완 히크마트는 모술에서 탈출하기 전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2011년에 그는 민병대가 총으로 때리는 것을 맞은 후 심각한 외상 후 왼쪽 다리 수술을 8번 받았다. 그는 2년동안 걷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것을 떠나왔다. 그는 자신이 반순니파이기에 그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고 했다.

난민들 가운데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정신치료를 받아야하는 이들이 있다. 정신치료사인 져스틴 헤트는 정신치료를 받아야하는 이들이 지난 10년간 매우 많이 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이들이 스트레스 장애, 자살의 충동, 염려와 걱정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지나친 긴장 등을 겪고 있으며 이들이 치료 대상들에 포함된다. 

암만에 있는 그리스 정교회 사제 중 한 사람은 이라크 난민 가족들을 위한 비공식적인 난민들을 돕는 네트웍을 관리하고 있다. 그가 말하기를 요르단으로 도망 나온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서구의 국가들을 향해 보호를 요청하지만 종종 거절당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기를 그들은 시리아인과 무슬림들을 돕고 있지만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은 돕지 않고 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우리의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시리아의 난민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시리아의 난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라크의 그리스도인 난민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술 밖에서 온 난민 중 한 사람은 질문을 했습니다: 왜 서구세계에 있는 이들은 무슬림들은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면서 우리는 허용하지 않죠? 유럽은 우리가 합법적으로 그곳을 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터키에 있는 조카가 독일에 있는 친족을 찾아가려고 했다. 그는 분명 합법적으로 친족을 찾아가려고 했지만 국경경비대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체코의 부총리인 안드레즈 바비스는 올해 8월 4일에 최근 독일과 프랑스가 IS의 공격을 받은 후, 자신의 나라는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동유럽국가들은 그들이 그리스도인 난민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말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Source: https://www.worldwatchmonitor.org/2016/08/4578750/>


기도제목:
  • 이라크 그리스도인 난민들이 합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구 세계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하소서
  • 이라크 그리스도인 난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시고 의료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 이라크 난민들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생겨난 정신적인 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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