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아프리카 북동부 무슬림의 구원 이야기 – 꿈에서 만난 예수님
아프리카 북동부 무슬림의 구원 이야기 – 꿈에서 만난 예수님
아프리카 북동부 무슬림의 구원 이야기 – 꿈에서 만난 예수님
by Janelle P in Africa (오픈도어선교회)번역: 금향로 편집부
* 보안의 이유로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하와는 아프리카 북동부의 부유한 무슬림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부모님은 그녀를 위한 멋진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와를 영적으로 잘 지도하기 위해서 아랍 국가로 보내길 원했습니다. 하와 역시 미국에 사는 무슬림 남성과 약혼했지만, 그녀가 병에 걸리면서 모든 것들이 보류되었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그녀는 삶을 완전히 바꾸는 영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꿈 속에서 환하게 웃으면서도 슬피 우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분이 나를 위해 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아무도 이 꿈을 설명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모스크 지도자가 그 꿈은 메시아에 관한 꿈이라면서 성경 한 권을 건네 주었습니다(그는 모스크의 지도자였지만 비밀리에 그리스도를 따르던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은 저를 내면부터 변화시켰습니다.”
믿음을 비밀스럽게 간직하던 어느 날, 가족이 하와의 성경을 발견했습니다. 격노한 아버지는 하와를 때리고 “넌 이제 내 자식이 아니다” 라면서 내쫓았습니다. 하와의 약혼자 역시 파혼했습니다. 하와는 너무나 슬펐지만, “내게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족의 사랑보다 더 소중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와의 여동생인 *줄파는 하와에게서 그리스도에 관해 많이 배웠고 그녀 역시 고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가족의 보호 아래에 있던 젊은 여성들이 하루 아침에 절박한 처지가 된 것입니다. 돈과 집과 친구들이 없어졌고 가족과 친지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하와는 성난 삼촌을 피해 도망하려다가 그만 길가 배수로에 빠지면서 척추 디스크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줄파는 자욱한 연기가 가득한 불 속에서 수백 개의 빵을 구우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화덕의 열기와 연기로 줄파의 눈이 손상되자 그들은 줄파가 시력을 아예 잃을 수도 있다며 두려워했습니다.
하와와 줄파는 매우 어두운 고난의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들은 주변의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픈 도어 선교회는 줄파에게 의료적 지원을 하고 그들이 소규모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와와 줄파는 카페테리아 운영을 통해서 생계비를 충당하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수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와는 고통스러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오픈 도어 선교회의 지원으로 어두움 가운데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빛은 매일 더욱 밝아졌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https://www.opendoorsusa.org/christian-persecution/stories/tag-blog-post/vision-of-christ-saves-muslim-girl-in-horn-of-africa/
<기도 제목>
- 아프리카 대륙의 고통 받는 많은 영혼들이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통해서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소망과 회복이 땅이 되게 하소서
- 고통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무슬림들에게 생명의 빛 되신 주님께서 찾아가셔서 흑암 같은 그들의 영적인 환경에서 그들을 구원하소서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
468 | 다붓올루가 총리직을 사임하다 | 2016.05.11 |
467 | 터키 제1야당의 터키 사회 부패 보고서 | 2016.05.06 |
466 | 중동의 목회자들을 향한 7가지 질문들 | 2016.05.06 |
465 | 고 틸만 선교사의 막내딸 미리암 | 2016.05.06 |
464 | 수리아 안디옥 이야기 - 부활절 | 2016.04.29 |
» | 아프리카 북동부 무슬림의 구원 이야기 – 꿈에서 만난 예수님 | 2016.04.29 |
462 | 마침내 교회가 협회로 인정 받았습니다 | 2016.04.29 |
461 | PKK 문제에 대한 터키 정부의 현명한 접근이 요구된다 | 2016.04.21 |
460 | 무슬림은 테러리스트와 동의어가 아닙니다 | 2016.04.21 |
459 | 감옥에서 일하신 하나님 | 2016.04.21 |
458 | 테러의 위협이 있습니다 | 2016.04.15 |
457 | 생명나눔 캠페인 – 중동 전역에서 청년들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사랑 | 2016.04.15 |
456 | 터키 정부가 동남부 지역 6개의 교회를 몰수하다 | 2016.04.15 |
455 | 부르사를 떠나며… | 2016.04.07 |
454 | 바나바 문화 센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2016.04.07 |
453 | 삼순과 오르두 교회에 사역하고 있는 오르한 목사의 기도 편지입니다. | 2016.04.01 |
452 | 이사야 19장과 중동을 위한 기도 | 2016.03.31 |
451 | 말라티아 교회, 새로운 장소를 찾습니다. | 2016.03.31 |
450 | 새로운 계절이 왔습니다 | 2016.03.25 |
449 | 나지레의 간증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터키 개신교회 | 2016.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