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자매들에게,

2016년에 우리는 이전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고 잘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신실한 기도로 저희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 무스타파는 집사로서 교회를 잘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달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일이 잘 되면 무스타파가 풀타임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몇 달 전부터 무스타파와 마하디는 친척의 아기를 돌보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 아이를 주님의 아이로 봉헌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 3월 19-27일 사이에 책 박람회를 열 계획입니다. 매해마다 열리는 헌책 박람회를 통해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이 일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길 원합니다.  

• 저의 책 “기독교와 이슬람의 복음” 개정판이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이 책들을 국회의원들 550여명에게 발송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가지 소망은 이 책이 우편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정부 발송 방식으로 배포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여러 복잡한 절차를 거쳐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터키에서 테러공격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IS와 PKK가 자행하는 테러 공격으로 주민들은 매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 터키 동부의 평화를 위한 탄원서를 만들었습니다. 

2016. 1. 14

이스마일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최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하는 저희 기도 모임에 참석하는 한 고등학생은 사악하고 흉측하게 뒤틀린 얼굴들이 자꾸 나타난다며 고통을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녀를 위해 기도하자 그녀는 곧 울기 시작했고, 모든 악한 영들은 그녀에게서 곧 떠나갔습니다. 요한복음 8: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나 주일이 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저는 이 말씀을 그녀에게 나누었고, 그녀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매 주마다 수십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 옵니다. 지난 두 주간 세 명이 예수님을 자신들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사랑 가운데 성장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형제 중 하나인 세즈긴은 2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줄곧 병상에 누워 계시다가 지난 주에 주님 품으로 떠났습니다. 이 일이 있기 몇 주전 세즈긴의 노모가 임종 직전에 예수를 영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녀를 방문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겠냐고 물었을때 그녀의 눈은 웃고 있었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정말로 놀랍고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습니다!

부인과 딸과 함께 세례를 받은 저희 이스멧 형제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는 현재 폐암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믿음 안에서 잘 이겨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2016. 2. 2

이스마일

<기도제목> 

부르사 교회 형제 이스멧이 폐암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스멧 형제의 병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전히 치유 받게 하시고 이스멧과 그의 가족들이 이 계기를 통해서 믿음 위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