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난민사역

새롭게 시작된 난민사역

이스탄불 새소망 교회 Z 사역자의 10월 소식을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기도동역자님들께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께 저희가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한 달 전 저희는 ISIS의 위협을 받았지만, 더 이상 추가적인 위협은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경찰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저희가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정말로 저를 보호해주길 원한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제 두 명의 경찰관이 저희 교회에 왔는데, 그 중 한 명이 신약성경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난민사역

저희는 최근 터키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들을 섬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제 아내와 함께 난민들을 돕는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10불 정도에 해당하는 음식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나누어 주는 사역을 시작할 것입니다. 저희는 또한 난민들이 원하면 가져갈 수 있도록 아랍어 성경과 기독교 서적들을 테이블 위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저희는 이 사역으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 뿐 아니라 저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의 축복의 통로로 인식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 경찰관은 저희 교회 브로셔를 가져갔고 그 브로셔를 경찰서를 방문하는 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터키에 있는 2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을 보면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그들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그리스도의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이 그리스도의 빛을 비출 때입니다. 저는 난민들이 유럽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인해 매우 기쁩니다.  이 상황을 통해 난민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만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아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올 한 해 동안 매월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현재까지 8명의 사람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2.     내년 봄에 이스탄불의 U 지역에서 가정 모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모임이 지역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3.     저희 난민사역 가운데 주님께서 축복하시도록

4.     알라니아 교회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5.     제 2기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훈련 프로그램’이 며칠 후 시작됩니다. 참석하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 가운데 깊이 뿌리 내리도록

감사와 찬양

1.     저희 기도 제목이 응답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직전, 참전을 위해 시리아에 갔던 형제가 돌아왔고 저희 모임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2.     요즘 많은 기도 제목들이 응답되고 있습니다. 압둘라는 잘 지내고 있으며 자신의 아버지와 6시간 동안 복음을 나누는 놀라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압둘라의 아버지는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이기 때문에 이는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3.     저희 교회 성도인 O는 교회 새가족인 한 여성의 병이 낫도록 기도했는데, 그녀에게 많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저희 교회에서 이란인 교회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난 주에 첫 예배를 이 곳에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