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이상이 참석한 터키 동남부 교구 가족캠프

200명 이상이 참석한 터키 동남부 교구 가족캠프

터키 디야르바크르 개신교회를 섬기다가 비자문제로 지금은 북키프로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제리 매틱스 사역자의 최근 기도편지를 나눕니다.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님들께

저희 가족은 지금 미국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 사역>

지난 몇 주간 제 아내 사라와 아이들은 터키 동남부에서 열린 캠프들에 참여하느라 바빴습니다. 사라와 아이들은 소중한 친구들과 다시 만난 것으로 인해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사라는 첫 주에 어린이 캠프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이번 동남부 교구 어린이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고, 45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습니다. 할렐루야! 그 다음 주에는 2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부 교구 가족캠프가 열렸습니다. 또한 사라와 아이들은 사라가 이전에 방문해서 사역했던 난민들 중 몇 명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사라와 저희 아이들을 만난 것으로 인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도 없어 여전히 어려운 상태에 있습니다. 디야르바크르 개신교회는 계속해서 기회가 닿는 대로 그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ISIS로 인해 이 지역에서 불안정한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북키프로스 사역>

학기가 끝나면서 저희 모임에 신실하게 참석했던 몇몇 학생들과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저희는 주님께서 그들 안에 시작하신 선한 일을 계속하실 것이라고 믿고 또 소망합니다. 

사라와 아이들이 터키에 가 있는 동안 저는 이집트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카이로에 있는 몇몇 성도들을 만났고 그들은 그곳의 영향력 있는 성도들 중 몇 분을 저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곳의 계속되는 정치적인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로 인해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저는 후에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을 돕기 위해 그들과 어떻게 연합할 수 있을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돌아온 이후, 저는 이전에 터키 입국이 거절되면서 하지 못했던 TV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북키프로스를 방문한 카날 하야트 방송국 직원을 만났습니다. 이 작업을 하며 며칠을 함께 보냈고,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 시리즈는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님을 따르는 길” 이라는 방송제목이 사용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리스도의 삶을 다룬 성경의 어려운 본문들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도울 것입니다. 

저희가 떠나 있는 동안 북키프로스 마구사의 성도들은 계속해서 저희 집에 모이며 서로를 격려할 것입니다. 저희는 내년에 성도들의 모임이 더욱 강력하게 형성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키프로스로 돌아가면 매년 열리는 제자도 학교를 열 예정입니다. 여전히 누가 참석할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디야르바크르의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힘과 지혜가 공급되도록
2. 저희가 쉼의 시간을 통해 안식을 얻고 영적으로 재충전되도록
3. 다가올 제자도 학교를 위한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을 위해서

미국에서 많은 신실한 친구들을 방문하면서 저희는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많은 격려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넓이와 깊이를 묵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인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