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2014 성탄축하 및 송년 감사예배
2014 성탄축하 및 송년 감사예배
2014 성탄축하 및 송년 감사예배
거룩함과 기쁨으로 안전지대를 넘어 비상하라
12월 23일 베델한인교회에서 실크웨이브 선교회 주최로 2014 성탄축하 및 송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서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동역자들, 실크웨이브 선교회 재정 및 기도 후원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한 해 동안 신실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성탄축하는 위암에서 온전히 회복되어 2014 터키 아웃리치에 참여하고, 터키와 이슬람권을 위한 신실한 중보기도자로 헌신하신 윤성식 집사(베델한인교회)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초대 이사장이신 서동민 장로(베델한인교회)는 어둡기만 했던 터키와 이슬람권에 한 해 동안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그 귀한 사역에 실크웨이브 선교회와 모든 동역자들을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중보기도 동역자들이 정성껏 준비해 오신 음식으로 저녁만찬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로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동역하는 동역자로서 깊은 교제와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베델한인교회에서 귀한 은사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글로리아 박 자매의 귀한 찬송과 바이올린 독주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했습니다. 매주 LA지역 목요 연합중보기도모임에서 찬양인도로 수고해 주시는 김영준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는 아기 예수로 오신 주님을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경배하고 찬양했습니다.
이후 실크웨이브 선교회 운영이사이신 방상용 목사(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 담임)가 요한복음 17:11-20을 통해 선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성탄절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선교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삶 가운데 나타내는 것,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나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것, 충만한 기쁨이 임하는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은 이 선교를 얼마나 잘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귀한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세웅 실행총무(실크웨이브 선교회)는 2014년 12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김택수 장로, 오세영 집사와 함께 터키를 방문하고 진행한 사역들에 대한 보고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터키 방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진행되었던 난민 가정돕기 캠페인 300으로 모아진 난민헌금을 터키 교회에 전달하고 이스탄불, 이즈미르, 디야르바크르, 말라티아, 앙카라 5개 도시의 사역자들, 성도 및 무슬림들을 치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세웅 총무는 터키 전체 7천 8백 명 인구 중 6천 명 성도밖에 되지 않는 터키 교회가 난민들을 돕기에는 상황적으로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몇몇 터키 목사님들이 ISIS의 공격을 피해 터키 국경을 넘어오는 난민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성령의 강한 감동을 받아 난민사역이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성도들이 이 사역에 물질과 기도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터키 교회가 깊이 감사하며 동역자로서 저희에게 마음의 문을 더 활짝 열게 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치료 사역을 통해 일어난 간증과 또 아직은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계속 기도해야 할 영혼들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사역보고 이후, 베델한인교회의 칸투스 남성합창단의 김철 집사님이 아름다운 특송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칸투스 남성합창단은 2015년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터키에서 문화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대표 김진영 선교사는 2015 비전나눔을 통해, 현재 이슬람권에서는 ISIS의 만행을 보며, 이것이 이슬람의 참된 얼굴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는 젊은 무슬림들의 영적인 갈망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기는 어느 때보다 추수할 밭이 희어졌고, 추수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5년에 진행되는 터키 아웃리치, Kingdom Operation, 난민사역 등의 여러 사역들을 통해 방상용 목사님의 메시지처럼 거룩한 옷을 입고 기쁨으로 안전지대를 벗어나 이슬람권을 향해 나아갈 많은 동역자들이 필요하다고 도전했습니다.
김성간 목사(International Turkey Network 임원, 실크웨이브 선교회의 운영이사)의 인도로 현재 중동권에 일어나고 있는 혼돈과 무슬림 영혼들을 위해, 터키 내 수백만 명의 난민들을 위해, 2015년에 진행될 실크웨이브 선교회의 사역을 위해 함께 간절히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또한 우리 각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독수리처럼 비상할 수 있도록 결단하는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참석자들 모두는 함께 일어나 이상훈 목사(성광장로교회 담임, 실크웨이브 선교회 운영이사)의 인도로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주님께 드리며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성탄축하 및 송년 감사예배는 2014년 한 해 뿐 아니라 지난 7년 동안 실크웨이브 선교회를 사용하시고 동역자들의 기도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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