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성경통신과정 성경보관창고 방화사건

이스탄불 성경통신과정 성경보관창고 방화사건

이스탄불 성경통신과정(BCC)의 데이빗 바일 사역자에게 온 긴급 기도제목을 중보기도자들과 나눕니다.


사랑하는 중보기도 동역자들께

12월 7일(주일이었고,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희 사무실 아래층에 있는 서적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소방관들과 경찰들이 화재를 빨리 진압해 주었고, 이번 사건은 지역 신문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지역신문: (http://www.anadoluyakasi.net/manset/2014/12/07/kadikoylu-hristiyanlara-noel-oncesi-yangin-soku/)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장 먼저 발견한 이웃은 현관문이 강제적으로 열려있었다고 이야기했고, 저희는 누가 문을 강제로 열었는지에 대해서는 방화범의 소행인지 아니면 화재 직후 도와주러 왔던 사람이 그랬는지의 여부를 알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12월 9일에 이스탄불 시장 비서가 BCC 다른 사역자에게 경찰이 화재의 방화범을 잡았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정부가 이 사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 방화범이 잡힌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대적인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천 권의 책들이 연기나 화재 진압을 위해 사용된 물에 의해서 파손되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그 중 절반만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건이 더 많은 피해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이 정도에서 진압이 된 것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방화범이 잡히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희 모두는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지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모두 동의하는 한 가지는 저희가 이 오래되고 문제가 많은 건물에서 이사를 할 시간이 이미 지났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속히 BCC 사무실로 사용할 적당한 장소를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는 지난 몇 년 동안 적당한 장소를 알아보면서 기금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거의 충분한 돈이 마련되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누군가가 이 일을 돕기를 원하신다면 저희에게 정말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BCC를 섬기고 있는 데이빗

<기도제목>

화재로 인해 BCC 사역자와 성도들이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사무실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역의 장소를 찾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