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이즈밋 개신교회 엠레 목사 살해 미수 사건 재판
이즈밋 개신교회 엠레 목사 살해 미수 사건 재판
이즈밋 개신교회 엠레 목사 살해 미수 사건 재판
글: 다마리스 크레미다(월드 왓치 모니터)
지난 10월 놀랍게도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60 마일 떨어진 이즈밋의 한 교회 지도자를 살인하려는 음모를 계획한 죄목으로 터키 판사는 경찰 서장과 육군 대장에 대한 형사 소송을 시작했다.
터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두 번째 재판의 경우도 크리스천들을 향한 고 관리들의 폭력과 연루된 음모임을 알 수 있다.
2007년 젤베 기독교 출판사에서 세계를 경악케 했던 5명의 젊은 크리스천들의 참혹한 죽음에 이은 범죄들이 아직도 말라티아의 동남쪽에서 일어나고 있다.
터키 이즈밋에 있는 엠레 카랄리 개신교 목사와 목사의 변호사는 2011년에 자신과 교회를 습격하려고 했던 13명의 용의자들은 혼자 이일을 할 수가 없고 그들의 배후에 있는 경찰과 군이 음모를 꾸몄다고 믿고 있다.
법정 기록을 보면 지난 10월21일에 있던 세 번째 공판에서 그룹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34살 우푹 수에르 주모자는 자신이 (MIT) National Intelligence Agency 와 체포 바로 전 까지 관계가 이어지고 있었음을 진술했다.
다른 용의자들도 그들이 MIT와 당국의 고위 관리자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증언했다.
유세프 코스쿤 판사가 처음으로 경찰과 군의 연루성에 대해 의혹을 가졌다고 카랄리 목사는 전했으며 이 사실은 사건에 대해 놀라운 진전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목사의 변호사는 법정에 경찰과 군사 기관에 대한 사건 처리 확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 카랄리 목사는 판사가 우리의 요구 조건을 받아 들여 그들을 형사 건으로 입건했고 이 일은 전혀 기대 하지 않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즈밋 개신교회 카랄리 목사와 그의 변호사>
경찰은 2013년 6월 13일에 카랄리 목사와 교회를 공격하려고 몇 달에 걸쳐 음모를 꾸민 살해 미수 사건에 가담한 용의자 1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교회를 공격하려는 바로 직전에 그들을 체포했고 용의자들이 가짜 크리스천 행세를 하면서 교회에 침투해 들어와 교인들의 전화 내용을 수집했다고 말했다.
카랄리 목사는 월드 왓치 모니터에 이 사건은 경찰과 군이 확실히 개입이 되었고 용의자들이 새로운 이름으로 아직도 자유롭게 다니는 것에 대해 자신은 굉장히 불편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용의자들을 계속 구류해 달라는 원고 변호사의 요청을 판사는 거부하고 있다. 체포 후 며칠째 계속된 심문 후 오직 한 사람만 풀려났다. 주모자라고 주장된 페르핫 카카르는 6개월 동안 구금되어 있었지만 재판이 지연되는 바람에 풀려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카랄리 목사는 3번째 공판 심문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용의자들은 아주 냉정하고 자신만만한 자세였고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 자세였다고 전했다.
우리의 기대는 과연 이 13명의 용의자 뒤에서 누가 이것을 계획했느냐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이 용의자들을 볼 때 뒤에서 누군가가 지원해 주지 않으면 도저히 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을 앞세운 그들이 도대체 누구며 왜라는 것이다.
말라티아 재판과 유사한 점들
카랄리 목사는 말라티아 사건과 이번 사건은 유사한 점이 있는데 사건에 연루된 도시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부정적인 미디어의 선전 포고로 여론이 이미 조성이 돼 있었다고 했다.
이즈밋에 있는 교회에 공격 음모가 있기 한 달 전에 바누 아바르라는 터키의 한 기자는 책 박람회에 온 사람들에게 제국주의 선교사들이 주민들을 개심시키려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젤베 출판사에 있는 사무실에 기독교 인쇄물이 도착하자 그들은 공개 항의를 조성 했고 이일은 결국 살인까지 이어졌었다. 지방 방송에서는 크리스천에 대한 허위 정보가 즉시로 방송됐다. 말라티아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은 크리스천 그룹에 침투해 들어와서 성경 공부를 한다는 구실로 선교사님들과 친분 관계를 맺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두 사건의 용의자들은 경찰과 군과 연관이 있었다. 범행의 진행 방법과 시나리오도 똑같았지만 결과들은 달랐다고 카랄리 목사는 말했다.
카랄리 목사는 경찰의 보호를 거절했지만 계획된 음모가 드러나고 나서 두 명의 어린 자녀들과 아내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다. 카랄리 목사는 35세로 무슬림 배경에서 14년 전 크리스천이 되어 이즈밋에 있는 개신교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교회는 2009 년에 합법적으로 설립된 이스탄불 개신교 총회 산하에 있는 교회이다.
(출처: www.worldwatchmonitor.org / 11월 4일자)
<기도제목>
1. 터키 사회에 존재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왜곡된 시각과 공격이 사라지고,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시며 그들이 빛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2. 이즈밋 교회 목사 살해 미수 사건과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재판을 통해 터키에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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