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성경통신과정의 열매들

터키 성경통신과정의 열매들

이스탄불 데이빗 바일 사역자의 최근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터키에 입국하면서 아무 어려움 없이 관광비자로 이스탄불의 여권심사대를 통과했습니다. 아이들은 거주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는 3일 후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터키는 요즘 매우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성경통신과정(BCC) 사무실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매주 수많은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메일은 물론이고 어떤 분들은 무료 신약성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 분이 최근 “나는 나 스스로를 이슬람으로부터 파문했습니다”라고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또 다른 분은 “저는 신약성경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예수님을 나의 주와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다. 비록 이것을 제 주변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고 있지만 제 마음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BCC와 연결된 터키 중부의 작은 도시에 사는 두 사람이 지난 봄 거의 동시에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름 동안 근처의 대도시에 사는 성도들의 방문도 없었는데 그들은 다른 4명의 지체를 믿음으로 인도했습니다. 

한 변호사가 작년에 저희 지역교회를 통해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터키의 두 다른 지역에 사는 그의 친척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오는 난민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터키 교회들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역하고 있고 디야르바크르개신교회는 이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주님 안에서 잘 세워져 사역을 감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자치단체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이 난민들의 모든 필요를 다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BCC의 새로운 터키인 리더는 지난 1년 이상 동안 교회를 개척하기 원했고 최근 이스탄불 도심에 사무실을 임대해 그곳에서 성도들과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저희의 모교회와 터키 주변의 동역하는 교회들을 위한 연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세례를 받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거나 이제 막 믿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7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2주간의 아웃리치와 사역을 위해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현재 그들과 함께 시리아 국경 근처 종교적인 도시인 샨르우르파에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이 곳을 아브라함이 탄생한 곳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소수의 사역자들을 격려할 수 있기를 기도해주십시오. 80만 명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아직 실제적인 교회가 없습니다. 어제는 저희가 도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멋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했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도록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오늘은 또한 더 많은 아웃리치를 나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저희는 이후 이스탄불 내에 있는 한 교회와 이스탄불 주변에 위치한 다른 교회들을 돕기 위해 아웃리치를 할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저희를 그의 능력과 격려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