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이스탄불 거리전도 이야기
이스탄불 거리전도 이야기
이스탄불 거리전도 이야기
이스탄불에서 BCC (성경통신과정) 사역을 하고 있는 데이빗 바일 사역자로부터 온 기도편지를 전달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이스탄불에서 문안드립니다. 지난 주 이스탄불의 번화한 거리에서 이뤄졌던 노방전도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수십 명 아니 수백 명이 전도지를 받아갔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저희 팀(15명의 성도들)이 설명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한 남성은 제가 스케치 보드에 복음을 설명하는 것을 듣고 나서 매우 화를 내며 제가 그곳을 당장 떠나야 하고, “선교사”(터키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부정적인 언어로 사용됨) 활동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후 멀리서 저희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다가가서 매우 친근하게 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경찰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경찰도 저희가 하는 이 일을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신이 아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저를 때리라고 말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영원히 지옥에서 사는 것이지 누군가 이 땅의 삶에서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그의 위협이 통하지 않자 그는 저에 대한 태도를 친절하게 바꿨습니다.
그는 제가 믿는 믿음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지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터키 사람들은 대부분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에 쉽게 속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터키 사람들을 그렇게 얕보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평소 때와는 달리, 복음을 듣고 반대하며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이 슬펐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들의 영적인 눈이 열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그 아름답고 영광스런 것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가 이곳에서 장기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가 너무도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입국 거부’가 된 것에 대한 재판에서 이겨서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시고, 담당 변호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데이빗 바일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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