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순교사건 재판을 위한 긴급 기도 요청
순교사건 재판을 위한 긴급 기도 요청
순교사건 재판을 위한 긴급 기도 요청
2007년 4월 18일 터키 말라티아에서 일어났던 순교사건에 대한 재판이 7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살해 용의자 5명이 며칠 내에 보석금을 내고 석방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아직도 최종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월 21일 새로운 사법 패키지가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이 법에 의하면 재판이 종결되지 않은 사건의 용의자들의 최대 구금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시켰다. 이법은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관보에 발표되었다. 이 법에 의하면 최소한 3월 7일 전에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용의자들 5명이 석방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녀들과 함께 말라티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 틸만 선교사의 부인인 수산나 선교사는 “이것은 저희 가족이 용의자들 중의 누군가를 시내나 쇼핑몰에서 만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했다.
터키 개신교교회 협의회의 우무트 사힌은 서면을 통해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용의자들은 종신형을 받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지금 석방이 된다면 다른 나라로 도망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 가족들을 대표하는 변호인들이 5명의 용의자들이 석방이 될 때, 전자 팔찌를 착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그들의 보석의 형식적 조건은 법정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공판은 4월 10일에 다시 열리게 된다. 그 때 마지막 변호 진술이 있게 될 예정이다. 최종 법원 판결은 이어지는 공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출처: www.worldwatchmonitor.org / 2014년 3월 4일자)
이와 관련, 말라티아의 수산나 선교사님이 기도동역자들에게 보내온 기도요청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분들에게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최근 공판이 지난 2월 24일에 있었습니다. 2명의 새로운 증인이 진술했지만,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원래는 검사가 사건과 관련되어 기소된 21명 각각에 대해 위법과 관련된 그의 결정문을 읽고 처벌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법이 시행되어 기소된 사람들의 변호인측에서 검사가 결정문을 읽는 것을 연기하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판사가 아직 바뀌지 않은 현재 법을 참조해서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사는 요약문을 읽었고 나머지 부분을 나누어주는 CD에서 읽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기소된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한번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판사는 판결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법 시행과 함께 (거의 99%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판사들과 검사가 바뀌게 될지 모릅니다. 이 재판은 현재 테러방지 법 하에서 특수한 법정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법에서는 그 법이 폐지되었고 모든 특수 법정에서 진행되었던 재판이 일반 법정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만일 또다시 판사와 검찰이 바뀌게 된다면, 그들은 이 사건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10만 페이지 이상의 사건 관련 자료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 진행에 있어서 몇 년이 더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만일 판사와 검사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면 이 재판은 6월 정도에 끝날 수 있습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 재판의 판사들과 검사가 바뀌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기도를 긴급하게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며 그분께 구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주세요!!!
또 다른 법에서는 기소된 사람들의 최대 구금 기간을 5년으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5명의 용의자들이 이 사건의 최종 판결이 이루어지기 전에 석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저희 가족은 이 용의자들 중 누군가와 시내 혹은 쇼핑몰에서 마주치는 것에 익숙해져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재판과 관련해 저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신 사랑 안에서
2014년 2월 26일
수산나 드림
<기도제목>
- 말라티아 순교사건 재판의 판사들과 검사가 바뀌지 않고 6월 내에 최종 판결이 이루어지도록
- 말라티아 순교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살아계심이 터키 땅 가운데 나타나도록
- 7년 동안 지속된 재판에 참여하고 있는 수산나 선교사가 지치지 않도록 성령충만함과 강건함을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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