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Mega Burn" 찬양과 기도의 향연

안탈리아 "Mega Burn" 찬양과 기도의 향연                        

글: 김성간 목사 (ITN & UPM)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 1:11)"

지난 10월 7일(월)부터 12일(토)일까지 진행된 찬양과 기도의 향연 "Mega Burn"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터키 연중회가 처음 시작되었던 안탈리아(앗달리아: 행 14:25)에서 같은 시기인 2007년부터 시작 되어 올해 제 7회를 맞이합니다.  이번에는 120시간을 쉬지 않고 찬양과 기도로 예배하는 이른바 "Mega" Burn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 어떤 이들은 월요일(10/7) 저녁부터 토요일(10/12) 낮까지 6일 계속, 어떤 이들은 중간에 왔다가 가는 식으로 자유스럽게 평균 하루에 약 70 - 80명의 예배자들이 찬양 인도자들과 함께 찬양과 기도로 성령님의 임재 속에 깊히 들어가는 예배의 향연("Burn" Incense)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터키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타국에서 온 여러 예배 인도자들은 각각 2시간씩 맡아서 쉬지 않고 하루 24시간 계속 찬양을 인도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예배자의 마음이 성령님의 임재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터키와 중동지역의 영적 돌파와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전략 중에 하나는, 그 땅 위에 당신의 예배자들을 불러 모아 신령한 찬양과 간절한 중보기도로 예배하게 하심으로 그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임하면, 어두움과 악한 영의 세력은 저절로 물러갈 수 밖에 없고, 그 땅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의 빛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들의 찬양과 중보기도를 통하여 거짓과 어둠에 가려 있는 이 땅 민족들의 눈을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으로 열게하는 구원의 역사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Mega Burn 기간 동안, 터키에서 기도의 집을 섬기는 리더들 12명이 함께 처음으로 다같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함께 모여 각자의 사역들 뿐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과 가족들의 형편들을 나누면서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복된 시간을 ITN(International Turkey Network) 인도로 가졌습니다.  또한 각 기도의 집 사역을 통하여 이 시대 터키와 주변 중동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듣고 나누며 분별하는 귀하고 복된 시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터키에는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아다나, 코냐, 가지안텝, 안탈리아, 안디옥, 메르신, 말라티아에 기도의 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터키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더나아가 중동지역과 이슬람권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의 얼굴과 영광을 구하는 기도의 집 사역자들이 결코 지치지 않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찬양과 중보기도로 가득찬 예배가 하나님의 보좌 앞 금향로에 가득 채워질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과 민족들 위에 계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온전히 이루실 것 입니다.  특별히 2007년 부터 주님의 섭리 가운데 동시에 시작된 연중회 기도 운동과 Burn 기도운동, 그리고 이 땅에 세워주신 기도의 집의 삼결줄(전 4:12) 기도 운동은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속히 임하게 할 것입니다.  신실하신 우리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아 지진이 나더라" (계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