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부총리 알리 바바잔의 CNN과의 인터뷰

터키 부총리 알리 바바잔의 CNN과의 인터뷰

터키는 이슬람과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국가

터키 부총리 알리 바바잔과 CNN뉴스와의 인터뷰를 요약한 내용을 중보기도자들과 나누며 이슬람권 안에서 터키의 위치를 이해하고 함께 기도하고자 한다.  

 

  

터키는 “이슬람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손을 잡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감의 원천이다.”

터키 부총리 알리 바바잔이 CN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터키 부총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터키는 이슬람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함께 기능할 수 있는지 입증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계속해서 “터키는 인구의 99%가 이슬람교를 믿는 동시에, 유럽연합(EU) 가입국이 되고자 하는 국가이다”라고 설명한다. 그에 의하면 터키는 튼튼한 경제와 유리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EU 가입국이 되고자 하는 야심찬 국가이다. 이미1987년에 EU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27개 국가들과 무역연합을 형성해 왔다.

2005년 EU가입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국가들이 터키가 EU에 지속적인 멤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터키의 EU 가입이 지체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바바잔 부총리는 터키는 시리아와 이라크 같은 중동 분쟁 지역과 유럽 사이에 있으면서 서구식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EU는 민주주의와 인권과 같은 문제들에 있어서 “매주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터키의 위치가 EU에서도 중요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터키의 경제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분명히 대조된다.  IMF, 국제 통화 기금은 많은 유럽 국가가 장기 불황을 경험하는 반면 터키는 올해 3.5%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인구 7천 6백만 명의 터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이자, 자동차, 전력, 건설, 국가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것은 터키가 EU가입국이 되기 위해 너무 앞서간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터키가 갖고 있는 동서양의 다리 역할로서의 잠재성을 암시해줄 수 있는 내용이다.

비지니스 컨설턴트 업체 Frost & Sullivan의 터키 이사인 필립 로이터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터키가  EU에 완전한 멤버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의 이라크 지역이나 북아프리카의 알제리까지 더하여 ‘Levant지역’으로 알려진 지역들과의 연합을 통해 터키는 경제적으로 더 얻을 것이 많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전 세계 회사들- 마이크로 소프트, 코카콜라 등-이 터키에 사무실을 두고 그곳을 기반으로 중동과 중앙아시아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바바잔은 인터뷰에서 정부는 유럽 국가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EU가 보다 전 세계적 존재가 되어야 하며, 터키는 실제 그 일을 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하는 위치에 있는 국가이며, 이것은 유럽만의 프로젝트가 아닌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믿는다” 라고 말하였다.

유로존의 단일 화폐를 위한 하나의 예로써 터키의 서비스 산업과 은행 시스템이 잘 이루어 지도록 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규정과 감독 체계를 설치하여 모든 은행들을 개조하고 자본 구성을 새롭게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기도제목>

1.    터키의 경제성장과 EU 가입을 위한 여러 노력들이 터키에 복음의 문이 더욱 열리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게 하소서

2.    터키가 갖고 있는 세계적인 입지, 특별히 중동권에 끼치는 영향을 통해 터키 교회가 복음을 들고
      이슬람권 국가에 나갈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