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말라티아 교회 엘리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말라티아 교회 엘리야

말라티아에서 사역하는 T and S 사역자가 뇌암으로 투병중인 엘리야의 소식과 부활절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잊을 수 없는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뇌암으로 투병중인 터키인 리더 일마즈와 일디즈의 아들 엘리야(3세)가 많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엘리야는 잘 성장하여 이제는 걸어다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온전한 치료와 가족을 향한 주님의 은혜를 위해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엘리야 관련 지난 기사 보기)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말라티아에서 약 30분 떨어져 있는 K라는 새로운 마을에서 부활절 축하 예배를 가질 수 있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부활절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과수원을 제공해 주시고 초청해 주신 한 가정은 우리를 너무도 환영해주셨고 잘 섬겨주셨습니다.

 

저희는 청각장애우들과 새롭게 참석한 손님들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내년에는 난민들과 함께 모임을 시작한 이란인 휄로우십을 초청해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부활절 예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름답고 다양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성경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과 청각장애우들이 워십 드라마를 공연했습니다.

그 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10명의 청소년 그룹을 태운 자동차가 브레이크 고장이 났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한 명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하며

말라티아의 T & S 사역자    

<기도제목>

1.    엘리야의 병이 온전히 치유되며 이것을 통해 가족 모두가 주님의 더 큰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2.    말라티아 교회가 주님 안에서 더욱 연합하며 수적으로, 영적으로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