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복음을 위해 큰 문이 열려 있는 날” @ 부육아다 섬

4월 23일, “복음을 위해 큰 문이 열려 있는 날” @ 터키 부육아다 섬

매년 4월 23일이 되면 5만 명 이상의 정교회 교인들,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 근처 마르마라해에 있는 부육아다 섬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 때 터키 현지 개신교 교회와 사역자들은 이 곳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나누어주는 등 복음전도 활동을 합니다. 작년에 이 섬을 방문한 터키인들은 약 6만 명 정도였고 신약성경 8천 권을 배부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성경통신 과정(이하: BCC)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선희 사역자가 올해 4월 23일 터키 어린이날 부육아다 섬에서 있을 전도 활동에 관해 기도를 요청해왔습니다.

 

 
<사진: 2012년 부육아다 섬 전도활동 모습>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분들께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서 이곳 터키 땅을 향한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이루고 계시며, 이 땅의 많은 곳에서 기적과 표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3일날 부육아다 섬 (Buyuk Ada 큰 섬이라는 뜻)에서 ‘세인트 조오지 데이’가 진행됩니다. 이 섬은 1970년까지만해도 그리스 정교인들이 대부분 살았던 곳으로 터키인들에게 공공연히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 날 터키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그리스 정교인들, 러시아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성지순례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정교도인이 아닌 무슬림들의 마음에도 이 날 섬의 정교도 교회에 가서 그들의 소원을 빌면 알라 신이 복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거의 매년마다 작게는 2만 명의 사람들이 크게는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섬을 찾아와서 기도를 받고 갑니다.

매년 이 날이 되면 BCC가 중심이 되어 개신교교회 사역자들은 이렇게 찾아온 사람들을 위하여 신약 성경, 신앙서적, 예수 영화 DVD를 나누어 주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감사하게 받아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원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대대적인 복음 전도를 하고 있는데,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지인 사역자들이 기도를 통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여러 차례 현지인 사역자들과 회의를 통하여 이 날에 하나님의 큰 임재를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3년 4월 23일에도 동일하게 이 날 전도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중보기도자들이 함께 이 날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2012년 부육아다 섬 전도활동>

 

 

<기도제목>

1. 터키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사역자들이 4월 23일에 부육아다 섬에 모여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의 크고 놀라운 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 이 일을 준비하는 팀과 함께 할 모든 사역자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크고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3. 현지교회와 사역자들이 적극적으로 이 일에 연합하여 어떤 불평도 없이, 영적인 공격으로부터 승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나타내도록

4. 성경책, 기독교 서적, 전도지, 예수영화 DVD, 성가대 팀 등 준비한 모든 손길이 크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이곳을 찾아온 터키인들의 마음에 큰 감동과 주님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5. 좋은 날씨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 지체들의 안전을 위해서

6. 이번에는 이란 형제들이 함께 할 것인데 특별히 이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이란인의 대부분은 난민들로서 아무런 신변보호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