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사역자의 비자문제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요청

J 사역자의 비자문제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요청

비자문제로 인해 긴급하게 기도를 요청했던 디야르바크르 J 사역자가 지속적인 기도요청과 함께 주변지역 교회개척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분들께

종교비자의 신청이 2번 거절된 이후 외무부에 이것을 다시 요청했는데 지난 10월 16일에 외무부에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원래 종교비자는 터키에 들어오기 전에 발급받았어야 하는데
저희가 이미 터키에 들어와 살고 있기 때문에 미국 대사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편지를 통해 종교비자를 받을 수 있는 한가지 길을 발견할 수 있어서 매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에게 더 큰 위협은 지난 번 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주일에 설교를 한 것을 경찰이 불법적으로 “일을 했다”고 정부에 고발한 점입니다.
이것에 대해 내무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희가 현재 갖고 있는 거주 비자는 오는 11월 25일에 만기가 됩니다.
그 전에 종교비자가 나올 수 있도록, 경찰의 고발이 철회될 수 있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이 문제와 별도로 하나님의 나라와 일을 위해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며 나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이곳 디야르바크르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서 계속해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저희는 지난 몇 달 동안 바트만과 마르딘에서 새롭게 성도들의 모임이 생겨나는 것을 도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

또한 샨르우르파에 신실한 사역자 가정이 생겨나도록 기도했는데 지난 주에 한 가정이 그곳으로 이사를 했고
그 가정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드얏에 100년된 개신교 교회가 다시 문을 열고 그곳에 예배가 드려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 교회 건물에 새로운 의자들을 들여놓고 그곳이 잃어버린 영혼들로 채워지며 그 교회를 섬길 사역자가 세워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들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성도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들의 믿음이 견고해질 수 있길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디야르바크르 J 사역자가  미국 대사관에 신청한 종교비자가 속히 나오고 불법으로 일을 했다는 경찰의 고발이 철회될 수 있도록

2. 디야르바크르 주변 바트만, 마르딘, 우르파 지역에서 형성되고 있는 성도들의 모임이 부흥하게 하시고 교회가 개척되도록

3. 미드얏의 100년된 개신교회에 사역자를 보내주시고 그곳이 잃어버린 영혼들로 채워지며 예배가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