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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 참가자 인터뷰 – 서동민 장로 (베델한인교회)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 참가자 인터뷰 – 서동민 장로 (베델한인교회)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 참가자 인터뷰 서동민 장로 (베델한인교회)




2012 앙카라 연중회에 참석하는 팀중 베델한인교회팀은 연중회 전 터키 동남부 M 지역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에 함께 참여하는 서동민 장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연중회 베델한인교회팀이 연중회 전에 M 지역을 방문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히 이곳을 방문하게 되신 이유가 있으신지요? 어떤 만남들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A: 터키 M 지역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2007년도에 21세기 터키에서 처음 으로 순교가 일어났던 곳입니다. 오래 전부터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       데 이번에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의 역사는 박해와 순교의 역사와 이어진다고 봅니다. 기 독교 역사를 볼 때 순교자들이 있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번에 초대 7교회 순례를 갔었는데 7교회 중 현재 교회로서 존재하는 것은 서머나 교회가 유일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에서 폴리캅이 순교했다는 간증을 듣고 순교의 현장에는 교회가 항상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순교현장에서는 늘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순교의 현장에서 그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신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도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에 고통없는 환한 얼굴로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2007년도 순교 사건 이후 순교자의 한 사모님은 언론을 통해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저들을 모두 용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M 지역 순교 사건의 현장에서도 예수님은 살아계셨습니다.


요한복음 14:21절 말씀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라고 쓰여있습니다. 예수님께 죽기까지 순종한 순교자들이 있는 곳에 예수님이 나타나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순교의 땅 M 지역을 갑니다. 그곳에서 아직도 살고 계시는 순교자 가족들을 만나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특히 그곳에서 꼭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Q: 장로님께서는 과거 연중회에도 여러 차례 참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2년 앙카라 연중회에 기대하고 계신 것들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있으신지요?



A: 처음부터 연중회는 우리들의 뜻과 의지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2006년도에 성지기도순례를 통해 터키를 다녀오면서 초대 7개 교회의 자리에 교회들이 없어지고 부서져 있는 모습에 많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에 다시 교회가 세워져야겠다는 마음에서 중보기도가 시작되었고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연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그 땅을 위한 중보기도를 이어가게 하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특별히 2010년도 성령강림주일에 에베소에서 모여 기도할 때 모든 참석자들은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라는 말씀을 통해 매년 연중회가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2년 연중회는 특별히 그 주제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많은 성경 말씀 중에서 특별히 이 말씀을 올해 연중회의 주제로 주셨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세상이 바뀌고 문명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면서 우리의 재주, 우리의 능력, 우리의 시간과 방법을 너무 많이 찾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님께서 이런 저희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답답하셔서 나에게 초점을 맞춰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인데 다른 것에서 방법들을 찾아봐야 나올 수 있는 것은 고통과 아픔, 갈등 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중회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 한번 신뢰하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그 비전이 우리의 것이 되도록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그것이 기도이고 저희가 계속해서 해야 할 일입니다. 윌리엄 캐리의 “Expect the great things from the great God!”라는 말처럼 이번 연중회를 통해 위대한 하나님이 하실 위대한 일을 기대합니다.


Q: 아직까지 연중회 등록을 망설이고 고민하신 분들이 있으십니다. 이분들에게 연중회를 참석하시도록 권유와 초청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연중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에 초점을 맞춰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요사이 각 교회마다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에 많은 초점이 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필요한 것 모두를 공급해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연중회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깨우쳐 주시는 자리입니다. 우리 중심적이었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고 각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 속에 차고 넘치는 축복이 넘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중회 참석에 대해 마음에 갈등하는 분들께 이렇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연중회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연중회에 참석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직접 주시는 것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은혜를 받고 이 땅 위에서 부르심대로 열심히 살 수 있는 힘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없이는 살지 못하는 존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도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인 것도 은혜입니다. 우리는 은혜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연중회에 은혜를 받으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나누어 주세요.


A: 무엇보다도 제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그것을 위해 늘 기도하면서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기도제목 하나면 모든     것을 다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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