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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2012 앙카라 연중회 강사 메시지 - 김삼성 목사

2012 앙카라 연중회 강사 메시지 - 김삼성 목사


2012 앙카라 연중회 강사 메시지 - 김삼성 목사

성령님께 민감하라

2012 앙카라 연중회 강사들의 메시지를 통해 선포된 말씀을 앞으로 e 금향로를 통해 중보기도자들과 나누고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성령님께 의지하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


이 말씀은 저의 생애와 사역에 모토가 되는 말씀입니다.

30년 전에 한국에서 법과대학을 다니다가 성령으로 거듭나서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초대교회 오순절과 같은 성령의 기름부음이 제게 임했고 그 날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성령님께서 제 삶을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내 자신은 실수가 많았지만 성령님께서 그때그때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통해 실수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한가지만 기도합니다.

 

“성령님께 민감하게 살게 하옵소서. 성령님만 말씀해주옵소서.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가 많은 것을 안다고 해서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역애 대해, 전도에 대해, 교회 개척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그 안에 성령님을 향한 열정,
기도의 열정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순종을 하려고 해도 성령님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에서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성령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중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일을 행하시기 전에 자기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그 일을 꼭 보이십니다.

 

우리는 내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잘 몰라서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빌립보서 다음의 구절을 보면 하나님이 일하실 때 “내 안에 소원을 주시고” 일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다시 질문하는 것은 내 안에 소원을 두셨지만 하나님의 역사, 기적을 체험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에 있는 모든 소원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내 욕심과 내 욕망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그 소원이 “그의 기쁘신 뜻을 위해” 내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주어진 소원을 가지고도 실패하는 이유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 그 기쁘신 뜻을 알지 못해서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환경과 일에 얽매여서, 너무 쏟아지는 정보가 많아서 그리고
마음에 상처가 많기 때문입니다
. 인생의 성공 비결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느냐, 듣지 않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히브리서 1:1,23:7-9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계시며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성령에 의해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각 선교사들과 성도들 모두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일을 민감하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성령님께 이끌려 사는 삶을 주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제가 카작스탄으로 부르심을 받고 그곳에 갔을 때 중앙아시아는 복음의 문이 많이 닫혀있을 때였고
저는
1호 공식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곳에서 20여 년간을 사역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10월에 새 종교법이 나와 모든 선교사가 추방되었고 저 역시 추방되었는데 기도 가운데
2개월 전 터키로 오게 되었습니다.

 

카작스탄에서의 사역이 굉장히 컸지만 예상치 않게 터키로 옮기셨지만 하나님은 제 마음에 소원을 주셔서
이곳에서 더 좋은 일들을 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
하나님의 시간이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정확하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2005년도의 일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금식을 명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건강상 매우 안 좋은 상태였고 몸에 마비가 올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한 달만, 아니 가능하면 3개월만 쉬게 해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40일 금식에 대한 감동을 주셨고 저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아내도 똑같은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저는 다음날 주일 설교를 마치고 교인들에게 주님께서
제게
40일 금식을 말씀하셔서 한국에 가서 금식을 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금식을 하고, 회복하는 시간동안 정확히 3개월을 쉬게 되었습니다.
또한 더불어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금식 28일째 하나님이 감동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 죽은 나사로에 대한 이야기에서 울먹이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주님은 "네가 나를 믿느냐?"고 물어보십니다
. 그리고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 말씀하시며
죽은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 그 말씀을 읽으면서 책망하시는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전부터 사역하면서 왜 제게는 동역할 사람이 없는지에 대한 불평어린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가 생각나면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라는 말씀을 대답으로 주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이냐? 너의 믿음 한가지이다. 믿기만 해라. 나사로의 기적이 너에게 일어날 것이다”

 

금식을 마치고 카작스탄으로 돌아오면서 3개월 교회를 비우니 교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인이 1300명이나 늘어 있었습니다. 금식을 통해 하나님은 휴식을 주셨고, 비전을 주셨습니다.
늘어난 성도들을 품을 교회 건축을 시작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때도 저는 어디 재정 후원요청 할 곳도 없었고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고 시작했는데, 카메라를 사고 싶어 돈을 모은 사람, 컴퓨터를 사고 싶어 돈을 모은 성도 등 여기저기
하나님이 감동을 주셔서 헌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10년 여에 걸쳐 2-3천명 정도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성도들이 너무 가난해서, 심지어 빚을 져서 그 빚을 갚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성도들이 대부분인
그 교회에서 저희는 건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소원을 두시고 그것을 행하시는 기적을
터키인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우리의 가정과 사역, 삶에서의 성공은 매 순간 우리가 얼마나 성령님에 대해 민감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의 말씀을 듣기만 하면,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만하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오늘 모인 모든 터키인들과 사역자들, 중보기도자들 사이에 함께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최근 터키의 사역, 교회에 대해 우리 안에 주신 소원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소서

2. 터키 교회 성도와 사역자들이 내 안에 소원을 두고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더 민감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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