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연중회 강사 – 김삼성 목사 초청 메세지

2012 연중회 강사 – 김삼성 목사 (카작스탄 알마티 은혜 교회 개척) 초청 메세지

 

매년 열리는 연중회는 말리티아 순교사건 후에 터키에 새로운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시는 주님의 손길 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랜 선교역사를 가진 터키이지만 큰 부흥을 보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역자들은 괴로와 하고 있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결코 실망할 일도, 근심할 일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족과 나라의 부흥은 '하나님의 때'와 연관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터키는 마지막 때에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의 역할과 매우 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특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운명과도 불가불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만큼 어둠의 세력은 터키를 통하여 말세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어찌보면 터키라는 지정학적 위치는 마지막 주님의 구원 계획의 성취에 가장 큰 저항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최근 국제적 정세와 자연환경적인 변화는 전 세계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말세지향적 징조가 시작되고 있음을

확신케 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마24:14)"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되리라"는 말씀이 실현되고 있고 있습니다.

전 세계 24000여개 종족의 대부분이 최근의 기독교 단체의 연합된 노력에 의해서 복음을 들었다는 통계 발표를 들었습니다.

이는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앞당겨졌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확증하는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렇게 볼 때, 성경에 기록된 말세에 일어날 예언들은 속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전파가  역사상 몇몇 선교단체에서 말하는 '복음의 서진'이라는 개념으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로마제국으로 다시 유럽대륙과 영국으로, 다시 대서양을 건너 미대륙으로,

그리고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 땅으로, 드디어는 21세기 후반에 구소련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서

중앙아시아의 여러 투르크족 나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종국에는 아랍권과 페르시아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의 문을 두드리시는 모습을 눈으로 목도하였습니다.

 

이제 이 복음이 구체적으로 이스라엘로 회귀하기 위해서는 불가불 거쳐야 할 땅이 터키와 아랍,

페르시아의 여러 나라들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복음이 지구상을 서진하며 전파되는 나라와 민족마다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남은 부흥의 지역은 터키와 아랍, 페르시아 지역임을 우리는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 역시 이 땅에 대한 부르심을 받아 올 해부터 이 지역을 향하여 달리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저는 연중회가 이런 '카이로스 시간'에 하나님의 때에 따른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부름받아 함께 사역하는 모임이라는 사실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연중회의 모임이 거듭할수록 주께서 그의 비밀한 계획들을 보여주시고, 연합된 힘이 어떠함을 알게 하여 주시며, 

기도의 위대한 능력이 열매로 맺혀지는 날을 속히 보게 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함께 모여 주의 뜻안에서 기도합시다!

 

연중회를 앞두고 김 삼성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