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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말라티아 순교사건에 대한 배후세력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다

말라티아 순교사건에 대한 배후세력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다


말라티아 순교사건 재판 진행과정

 

말라티아 순교사건에 대한 배후세력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다

 

2007년에 일어났던 말라티아 순교사건에 대한 새로운 기소장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라티아

법정 판사측에서 발표했다. 이 기소장에는 말라티아 순교사건을 저지른 5명의 청년들을 조정했던

배후세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라티아의 제 3 형사 법정은 오는 4 9일에 그 기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일주일 동안 증인들의 증언을 듣게 되고
판사들은
5명의 혐의자들의 배후세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원고측 변호사가 말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은 2007 4 18일 젤베 출판사에서 독일인 선교사 틸만 게스케, 터키인 목사 네자티 아이든,
터키인 성도 우그르 육셀 형제가 무슬림 청년 5명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에 있으며, 이 사건 배후에는 현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음모가 있다는 가능성과 증거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와 관련 원고측 변호사 중 한 명인 Erdal Dogan다음 공판에서 새로운 기소장이 준비될 것이고 용의자들과 주동자들이
함께 심문을 받음으로써 재판이 심도있게 진행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기소장을 통해 사건 재판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며 더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또 다른 원고측 변호사 Orhan Kemal Cengiz 2번째 기소장을 통해 말라티아 사건과의 연관성 때문에 체포되어 있는
전직 경찰 지휘관들과 공직자들이 마침내 증언대에 서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것은 그를 비롯한 원고측 변호인들이 오래도록 소망해오던 것이었다.

 

지난 5년 동안 원고측 변호인들은 말라티아 순교사건이 정부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음모를 꾸미기 위해 국가 내에
비밀리에 조직된 에르게네콘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

 

Cengiz기소장을 아직 보지 않고 이것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
5명의 혐의자들 뒤에는 넓은 네트워크가 있음에 틀림없지만 이 사건과의 연관성을 어느 범위까지 밝혀질 지는 알 수 없다.

 

단지 희망하는 것은 실제의 네크워크가 밝혀지는 것이고 수사가 더 깊이 진행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 에르게네콘 조직은 말라티아 사건 이외에 적어도 다른 2개의 순교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 17일에 말라티아 사건의 37번째 공판이 열렸을 때 원고측 변호사들은 말라티아 순교사건이 에르게네콘과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는 기소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

 

2010 4월에 판사들은 말라티아 사건 파일을 Cage Operation Action Plan이라고 불리는 에르게네콘 사건 중 하나로 포함시켰다.
Cage Plan은 관계 당국이 은퇴한 해군 장관 Maj.Levent Bektas의 사무실에서 CD 한개를 압수하면서 표면 위로 떠올랐다.
이것으로 인해 유명한 비무슬림 터키 시민들을 암살하려는 계획들이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에르게네콘 사건의 공판은 지난 2008 10월 이후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다.
이 사건에 연류된 것으로 여겨지는 군대 장관들, 언론인, 학자들, 사업가들이 현재 감옥에 수감중이다.

 

말라티아 사건은 2011년에 에르게네콘 사건을 기소한 검사와 말라티아 사건의 고등판사 였던 Eray Gurtekin이 이 사건에서
물러나 승진되면서 재판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
그러나 원고측 변호인들은 이것이 도리어 재판에 중요한 진보를 이루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011년 에르게네콘 사건과 말라티아 사건에 연류되었다고 여겨지는 20명의 용의자들이 체포되었었고
현재는
7명이 수감중이다. 그 중에는 전직 말라티아 지방경찰 단체의 지휘관이었던 Col. Mehmet Ulger 와 말라티아 Inonu 대학의
이슬람 신학 교수인
Ruhi Polat도 포함되어 있다. 7명중 5명은 군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사람들이다.

 

이 용의자들은 CD 안에 녹음되어 있던 회의 내용에서 그들이 말라티아 사건에 대해 논의했고 암살자들에게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와 그 사건이 국가 의제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던 것이 드러나면서 체포되었다
.

 

에르게네콘 조직의 구성원들은 말라티아에 있는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또한 터키에 있는 선교사들을 국가에 위협이 되는 대리인들이라고 비난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조작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이 있었던 2007 4 18일에 Inonu 대학에서 퇴역 장군 Hursit Tolon“21세기의 시작점에서 터키를
포위하고 있는 것
이라는 제목으로 연설한 대본에서도 이 내용이 담겨져있다. Tolon은 에르게네콘 사건의 핵심적인 용의자이다.

 

터키 헌법에는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는 것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르크인들에게는
반 서방주의적 민족주의와 크리스천들을 터키의 자주권에 도전할 목적으로 서방 세계를 선전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하는 의혹들이
뿌리깊에 자리잡고 있다
.

 

지난 2011 10월에는 터키 저널리스트인 Ismail Saymaz“Hate, Malatya: A Murder with National Consent”라는 책을 통해
국가 전체를 놀라게 했다
.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트라브존의 Santoro 신부가 살해된 사건과 말라티아의 순교사건이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또한 얼마나 터키의 치안 부대가 크리스천들을 국가적인 위협으로 여기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출판된지 얼마 되지 않아 터키 주요 일간지인 Hurriyet 신문의 범죄사건 전문 기자 Ali Daglar
“The Priest Murders-200Years of Close Pursuit and the Bloody Zirve Finale”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말라티아 사건을 지난 2세기에 걸쳐 터키에서 이어져온 크리스천들을 향한 국가적인 편견이라는 맥락에서
조명하고 있다
.

 

<기도제목>

1.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재판이 심도있고 공정하게 잘 진행되어 터키에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도록

2.     이 사건의 재판을 통해 터키 사회에 뿌리깊은 크리스천들을 향한 왜곡된 시각과 적대감이 제거되는 기회가 되도록

3.     말라티아 순교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을 계속해서 보호하시고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더 깊이 전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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