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를 준비하며…

2012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를 준비하며…

“2012 연합준비위원회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

2012 앙카라 연합중보기도회(이하: 연중회)를 위한 연합준비위원회(United Prayer Committee, UPC)가 터키,
미국 등에서 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9일 터키 에베소와 3월 6일 앙카라에서 두 차례 모임을 가졌다.

2번의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터키 준비위원들이 2번 모임중 한 모임은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었다.
2012 연중회를 준비함에 있어서 터키 교회를 대표하는 터키 준비위원들의 생각과 그 분들이 느끼는 성령의 음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2007년 한인사역자 중심으로 시작된 연중회가 터키 사역자들과 함께하며 2010년, 2011년을 거쳐 2012년을 준비하면서 비한인 사역자들과
터키 교회 지도자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연중회의 방향이 변화되고 있다.

그로 인해 2012년 UPC 모임에서는 2013년에는 1년에 한번 모이는 연중회에서 터키의 지역 교회가 중심이 되어 기도의 불이 퍼져 나가는
지속적인 연합중보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하는 것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였다.
그래서 이번 2012년 앙카라 연중회는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 어느때보다도 터키 각 지역으로 번져갈 큰 기도의 불이 하늘로 부터 내리는 자리가 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마음을 모았다.

이것은 한인교회들과 한인사역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음성이기도 하다.
깨어 기도할 것과 준비되어야 할 것을 여러 사역자들을 통해 계속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본다.

이번 2012 앙카라 연중회는 6월 19일 오전 앙카라 Prayer Walk  을 시작으로 큰 기도의 불이 붙을 것을 믿음으로 바라본다.
물론 앙카라 Prayer Walk 은 선택이지만 가능하면 모든 연중회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주강사로 오시는 터키의 이산 목사님, 중앙아시아의 김삼성 목사님, 국제기도연맹의 존 롭 목사님 모두 중보기도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어서
전략적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체험한 분들이다.
1962년 처음 이스탄불을 밟고 성경통신강좌를 알리다가 추방당한 터키 사역의 산증인인 로저 맬스테드 선교사님을 강사로 모실 것을 논의 중에 있다.
51년째 한 마음으로 터키와 중동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70 고개를 넘은 로저 선교사님께서 터키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이 기도의 자리에 오셔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터키 교회가 어리고 연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가 자라는 것과 같다고 성경은 말한다.
터키 교회의 영적인 대각성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나라가 자라서 투르크창과 이슬람권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공중의 새들도 깃드는 큰 나무로 자라는 것을 UPC 위원들 모두는 믿음으로 바라보며 선포하였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일정들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강사진, 프로그램, 이 일을 섬기는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