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푸스 팀의 Van 지진 구호활동 보고

필립푸스 팀의 Van 지진 구호활동 보고

 

현재 Van 지진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필립푸스의 디렉터
라이언 키팅(Ryan Keating)이 중보기도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터키, 그리고 Van 지역의 사람들을 섬기는데 헌신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 Van의 지진 이후, 저희는 자원봉사자들,
특별히 주방 일을 도울 사람들을 계속 Van으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가는 것을 너무도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임시로 머물 곳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지진피해자들이 임시로 머무는 곳>

우리는 며칠 동안 몇 가지 물품들을 모았고 그것들을 Van으로 운반할 트럭을 빌렸습니다.
팀의 한 영국인 동료가 함께 동반했고, 주문 제작한 7개의 텐트를 실었습니다.
그 텐트는 적월회가 나누어주었던 것들보다 더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주방 일은 처음 Van 교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수십 명의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몇 백명, 특히 도시 외곽의 텐트에서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은 놀랄만큼 긍정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저희팀에게 감사하기 위해 교회로 찿아왔습니다.  

 

 

두 번째 Van에 또다시 지진이 온 이후에,
첫번째 지진 때 약간의 손상을 입었던 건물들 마저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건물이 또다시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그래서 아직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건물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임시로 머물 곳들을 찾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과 목사님의 집도 사용하기에 너무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기 때문에 텐트는 이상적인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Van 교회는 주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거처할 수 있는 수송 컨테이너를 요청해두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주문한 수송 컨테이너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방 일을 섬기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

그 동안에 우리는 계속해서 사역자들을 보내고 있고, 터키 개신교 교회협의회(Tek)는
전체적인 사역을 잘 조율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필립푸스 팀
라이언 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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