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 명절 - 쿠르반 바이람 (Feast of Sacrifice)

희생양 명절 - 쿠르반 바이람 (Feast of Sacrifice)

 
<민족 대 이동, 쿠르반 바이람 >

이번 주말인 11월 5일 토요일 오후부터 9일 저녁까지는 터키의 가장 큰 명절인 쿠르반 바이람이다.
희생양 명절의 원래 의미를 지키기 보다는 한국의 추석같은 온 국민의 명절로 변했으며
온 국민이 고향을 향해 움직이는 민족 대이동 기간이다.

지정된 곳에서 아침 8시 경부터 행해지는 양과 소를 잡는 의식을 통해 나온 고기는 
1/3 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1/3 은 이웃과 친구들에게 나머지 1/3은 가족과 친척들과 나눠 먹는다.

앙카라의 알리 팩타쉬 목사님이 작년에 보내온 쿠르반 바이람을 맞아 보내는 주일메세지를 다시 한번 나누기 원한다.
단번에 영원히 자신을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마지막 희생양인 것을 믿고
터키인들과 모든 열방의 민족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두 손을 더욱 굳게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모습>  출처: 터키한인닷컴

“할렐루야!    쿠르반 바이람(희생양 명절)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습니다.  이 명절 동안 터키에 있는 99%의 사람들이 동물을 잡아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제사를 통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오직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시요,  마지막 희생양이라는 사실을 모든 터키인들이 깨닫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터키를 위해 기도하신다면 모든 터키인들과 무슬림들이 동물을 잡는 것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단 한분의 구원자시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통로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우리가 깨끗해지고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께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여러분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 가운데서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모든 언어와 터키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것을 인정하며 높여드리기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이 질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알리 팩타쉬(앙카라 바트켄트 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