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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수리아 안디옥 이야기- 2011년 9월

수리아 안디옥 이야기- 2011년 9월


터키 하타이 안디옥 개신교회를 섬기고 있는 장성호 목사님이 지난 여름기간 진행되었던

사역의 열매들과 기도제목을 보내오셨습니다.


 

1. 11주년 전도여행 (6 26-아다나 개신교회예배 참석)

 

교회 창립 11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안디옥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아다나라는 도시에 가서
아다나 개신교회 주일예배를 저희가 섬길 수 있었습니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터키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도 하고 간증도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작은 걸음이지만, 언젠가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스라엘, 유럽, 미국, 한국 등도
갈 수 있다고 격려하고 큰 비전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청년들이 한국 교회에 가서 이런 사역을 한다는 것을 상상하는 것도 참 기쁨입니다.
수동적으로 받는 것만이 아닌 다시 전하는 자로서 선다는 것!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알게 하는 것 말입니다
 

2. 3회 은혜캠프 및 세례식 (7 17)

 

2009년부터 세례식을 축제로 만들어보려는 마음으로 이 캠프를 시작했는데
매년 세례자들이 나와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3명의 세례자가 생겼습니다.

(,19), 줄푸(,19), 오즈게(,19)입니다.
이들 중 오즈게는 보안상 따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모두 6개월 이상-1년씩 교회를 출석한 신실한 친구들입니다.
3
명 모두 얼마나 세례받기를 소망했는지 모릅니다
기다린 만큼 더 큰 은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례를 받은 3명 모두 터키 주민등록증에 있는 종교란을 이슬람에서 크리스천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잔이란 친구는 벌써 바꾸었네요.
줄푸와 오즈게는 대학을 합격해서 이번 주 금요일에 송별회를 합니다.
먼 곳에 가지만 거기서 신앙인으로 머무는 것이 아닌 전도자의 삶을 살기를 다짐받았습니다



 

       

<사진설명: Kingdom Operation 여름단기선교, 산호세 뉴비전교회 팀과 함께>

 

은혜캠프에 함께 참석하고, 안디옥에서 10일을 사역한 산호세 뉴비전교회 팀
(Kingdom Operation
여름단기선교팀)이 있었습니다.
이 팀이 뿌린 씨앗들이 있는데 이 씨앗을 내년에 같이 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수원 예인교회 안디옥 집회 및 공연(81-4)

 

카작스탄에 김삼성 목사님이 개척하신 알마티 은혜교회가 있습니다.
김삼성 목사님이 수원 예인교회 담임목사님 및 청년 60여 명과 함께 안디옥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라마단 금식기간에도 80여 명의 무슬림과
함께 120여 명이 모였습니다.

공연 후 51명이 설문지를 작성해 주었고, 그 중 30여 명이 복음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 중 3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했고 금요일 식사초대에는 5명이 왔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교회에
출석하는 인원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초대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모인수:120 /무슬림수:80 /관심자수:30 /식사초대수:5 /예배참석수:3 결신자수:0 )

터키 선교를 잘 보여주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결신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모임참석의 수를 늘려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그만큼 결신자 수가 늘어나리라 생각됩니다.

 

4. 한사모 및 기타소식

 

한국인 단기팀이 올 때마다 하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6
개월 동안 이 모임을
하면서 고민하는 것은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믿는 것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희망은 이들을 통하여 새로운 친척들이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기팀과 연결하여 새로운 전도의 접촉점으로서는 아주 좋은 모임입니다.

한글을 배우려는 학생들도 많아서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류 열풍을 통하여 행하시고자 하는 것을 잘 따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 시리아가 한국정부에 의해서 여행 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내년 2월까지 시리아
입국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리아에 있던 사역자들이 철수하게 되어 터키에 와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가 섬길 수 있는 부분은 섬겨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일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의 집에 머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이 아니면 정말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리아 안디옥에서 장성호, 박희정, 장예나, 장예주 가정 올림.

 


기도제목


1. 기도의 집에서 쉼 없는 기도가 일어나도록
2. 안디옥을 품고 기도하며 이 땅을 섬길 사람들에게 주님이 길을 인도하시도록
3.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새 영혼들을 만나서 주님께 인도되도록
4. 준비하는 토요 영어클럽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5.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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