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 오쉬의 용서와 화해와 연합

이번 6월 12일 주일은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2010년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은 5월 23일 이었으며 에베소 Celebration 이 에베소광장에서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날의 감격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터키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터키에서는 6월 12일에 총선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수 있는 위정자들을 세워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또한 키르키즈스탄의 오쉬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세요.

< 키르키즈 오쉬의 용서와 화해와 연합 >

작년 6월 10일, 오쉬에서 일어났던 우즈벡 민족과 키르키즈 민족간의 유혈사태를 기억하시는 지요?
벌써 그 끔찍하고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 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태로 인해 불타버리고 황폐해진 건물들과 거리는 이제 거의 복구되어져 가고 있겠지만 여전히 양 민족 가운데 
남아있는 분노와 원망 설움과 슬픔의 앙금은 아직 회복되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그 사건이 1년이 되는
이 시기에 다시금 그 사태를 떠올리며 보복성 테러나 작년과 같은 끔찍한 사태들이 다시금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소문들과 분위기들로 또다시 긴장감이 감도는 듯 합니다. 

 

이제 서로 반목하고 증오하고 경멸하는 분쟁의 불씨가 없어지고 오직 주님의 보혈의 은혜와 능력으로 용서와 화해와
연합의 영이 그들 가운데 부어져 오쉬 땅에 평화가 임하도록 간구해 주십시오.

미주 동역단체를 통해 키르키즈를 향한 마음을 갖고 이번 그 땅을 밟게 되는 6명의 청년들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오는 7월 22일부터 2주 동안 키르키즈와 오쉬의 왕, 그리고 그곳까지 인도하신 6명 청년들의 진정한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는 값진 시간들이 될 줄을 믿습니다. 특별히 미주 청년들을 도울 소망교회의 현지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기쁨으로 그들을 섬기는 그들 가운데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차고 넘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그들의 삶 가운데
강력하게 부어지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특별히 N 선생님과 T국에서 함께 돕고 섬기기 위해 가시는 김향기 선생님을
위해 손 모아 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하실 때에 주님의 손이 함께 하셔서 지혜와 계시가 임하고 무엇보다도 두 분의 체력과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