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기도하라!!” [찬양과 기도의 밤]

 

“첫째로! 기도하라!!”

지난 1월 20일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매달 기도모임으로 가지는 “찬양과 기도의 밤”을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가졌다. 

이미영 찬양사역자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기도모임에서 참석자들 모두는 두 손을 높이 들고

왕으로 다시오실 예수님의 영광을 찬양했다.

그분의 이름이 터키와 이슬람권, 온 열방중에서 높임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날 말씀을 전하신 김한요 목사님은 디모데전서 1장 14절-2장 8절의 말씀을 통해

기도의 능력과 역사를 강조했다.

사도바울이 가장 장기간 정성을 기울이며 사역한 에베소를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맡기며 권면한 말이 “첫째로,” “기도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모든 사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기도였음을

사도바울은 잘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더욱이 지난 2010 에베소 연중회 기간에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지 않은

에베소 “바울의 기도동굴”을 방문한 것은 기도의 흔적, 기도 응답의 역사는 영원히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동부일정을 마치고 오신 김진영 목사님은 지난 연중회 이후 영적인 기후가

변화되고 있는 터키 현장의 소식을 생생히 전해주었다.

88년, 95년 동안 예배가 중지되었고 박물관으로만 쓰여졌던 예배당에서 예배가 드려지기 시작하고,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교회개척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는 간증은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한 형제가 기부한 A시 종교부지 땅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정부가 허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70년 만에 터키에서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예배와 제자훈련의 사역들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전세계 이슬람화에 쓰임받았던 터키와 투르크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음이

증거될 수 있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참석자 모두는 김성간 목사님의 인도로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터키와 투르크창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속히 주님께 돌아오기를, 이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2011 이스탄불 연합중보기도회”와 교회가 없는 터키의 48개 도에 교회를 개척하는 운동이

주님 뜻가운데 아름답게 진행될 수 있기를 간절히 부르짖었다.

이날 “찬양과 기도의 밤”을 통해 참석자들은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에서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일을 찬양하고, 새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우리의 거룩한 손을 마음껏

올려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