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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 & 리서치 사역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날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묵상하는 믿음의 순례입니다.



간증 및 보고 킹덤비전트립 간증문 - 장은혜 자매

킹덤비전트립 간증문 - 장은혜 자매



킹덤비전트립 간증문


<기쁨으로 추수할 소망의 땅 터키>

: 장은혜 자매 (뉴비전 교회)
 


이번 터키 비전트립은 여러 가지 갈등으로 시작했습니다. 2년 전 터키를 다녀온 후 정기적으로 모이는 터키 기도회에도 잘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때 느꼈던 터키에 대한 마음이 많이 식어가고 있었는데 다시 김진영 목사님이 인도하는 Kingdom school세미나를 듣게 되면서 하나님께서는 터키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Kingdom school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면서 이번 터키 킹덤비전트립에 참석하라고 권고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에 정말 갈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의 심정으로 손을 들고 헌신했지만 막상 시간이 다가올수록 여러 가지 인간적인 생각들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하러 그 멀리까지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 가서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교만한 것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은 내가 무엇을 해서 받은 것도 아니고 또 내가 무엇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일에 그 땅을 밟으며 동참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고 감사하며 터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처음 주신 말씀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나사로의 기적이 있기 위해서는 돌을 굴려 무덤 문을 연 수고와 감겨져 있는 붕대를 풀어 잘 다닐 수 있게 한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터키 땅과 민족 구원의 기적은 주님이 이루시지만 우리는 돌을 굴리고 붕대를 푸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터키 킹덤비전트립을 시작 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즈미르의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7개의 초대교회를 돌아보면서 김진영 목사님은 각 교회에 주셨던 계시록의 말씀들을 그 시대의 상황에 비춰 설명해주셨고 그곳에서 예배드리는 귀한시간을 주셨습니다.  너무 정확하게 그 시대, 그 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너무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섬세하게 아시고 감찰하시는 주님께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드리고 주님이 나의 1순위가 되도록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냐지역에 가서 M사역자님을 만나서 그분의 사역하시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터키 땅을 향해 흘러 넘치는 사역자님의 사랑과 열심의 모습이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땅에 뿌려진 많은 기도와, 순교의 피, 사역자들의 사역들, 그 뿌려진 씨앗들이 곧 주님의 때에 열매 맺고 추수할 때가 올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시고 확신으로 나아가시는 사역자님의 모습에 터키 땅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슬림들로 가득 찬 어둡고 우울한 땅이 아니라 기쁨으로 추수할 소망과 기쁨의 땅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때에 그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예배자로 세워지는 그 감격의 시간을 지금 보게하십니다.


마지막날에는 수리아 안디옥에서 열린 연합중보기도회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터키인들을 보면서 나의 믿음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것보다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그리스도인답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이 미국 땅에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그것이 얼마나 큰 특권이며 은혜인지 잊은 채 크고 작은 일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살지 못했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터키 땅의 5000명 밖에 안 되는 주의 형제자매들이 어떤 핍박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붙잡고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또 감사한 것은 터키 일정가운데 틈틈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고 터키어 성경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었지만 성경을 받은 그들이 그 말씀을 읽고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터키 땅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이 그 땅에서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예배의 소리가 가득하게하실 주님의 때를 기대하며 터키와 온 열방을 품고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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