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MC 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영광받으신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열방 가운데 섬기고 있는 한인선교사들과 열방의 선교사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마음껏 사용하소서
- 세계 선교를 위한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동원과 선교사, 목사, 지역 교회 그리고 전문인과 학생이 된 선교사 자녀 간의 파트너십 및 우리 모두가 선교로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에 전심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 구원의 그 이름 예수를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며, 그분만을 높이고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재림을 위해 “왕의 대로”를 전심으로 수축하는 마지막 시대 교회와 성도가 되게하소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시지요~
SWM 선교회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된 한인세계선교회에 참가했습니다.
KWMC 선교대회는 1988년 7월 25일 - 30일까지 1차 대회를 갖고 매 4년마다 2012년까지 시카고 위튼 칼리지에서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것은 참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한인선교사님들이 미국 시카고에 모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나누고 주님을 높이는 이 선교대회는 분명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임입니다.
고석희 상임의장은 현재 28,000 명의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필요한 부분이 노출되고 또 그 필요가 채워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에는 LA 아주사 퍼시픽 신학교에서 2020년에는 코비드로 대회를 갖지 못하다가 2022년 미국 동부 버지니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그리고 2024년 올해는 미국 서부 애나하임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10차 선교대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약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신 KWMC 본부와 참여하신 지역교회 리더십들의 헌신과 수고로 귀한 선교대회가 열매를 맺어가고 있음을 봅니다.
이번 선교대회의 전체진행을 맡은 사무총장은 글로벌 호프 대표인 조용중 선교사이신데 선교대회에 이렇게 초청했습니다.
팬데믹은 우리 시대의 모든 것을 새롭게 보도록 끌어왔습니다. 엄청난 변화 가운데도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주는 것은 "예수, 구원의 그 이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1988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KWMC 한인세계선교대회가 2024년 10번째를 맞이합니다.
하나님과 바른 연결이 필요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함께 손을 잡고, 세상을 향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Connect to God; Connect to the Church; Connect to the World”
함께 이 길을 가고자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는 구원의 그 이름! 예수 Jesus, No Other Name! 입니다.
무슬림들은 크리스천이라는 단어와 기독교라는 단어는 싫어하지만 예수의 제자 또는 예수를 따라가는 사람들이라는 말에는 거부감이 없습니다. 꾸란에 예수님의 이름이 최고의 선지자로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것은 잘못된 내용이지만 무슬림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는데 좋은 토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존귀하신 그 이름 예수” 이 이름은 천사가 예수께서 잉태하기도 전에 마리아에게 알려준 이름이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복음 1: 30 – 33)
조용중 사무총장은 이어 이렇게 말합니다.
"구원은 그분 외에 다른 누구에게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늘 아래 인간에게 주어진 이름 중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그분 밖에 없습니다."(사도행전 4:12)
이 말씀은 우리의 모임에 기틀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비전을 분명히 해줍니다.
- 세계 선교를 위한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동원
- 선교사, 목사, 지역 교회 그리고 전문인과 학생이 된 선교사 자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
- 우리는 선교로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
이 세 가지 비전을 위해 모인 KWMC 10차 선교대회는 동원,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우리의 믿음이 역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SWM 선교회가 “2010 에베소 연합중보기도회 그리고 그 이후”를 준비하면서 2008년 6차 선교대회를 참여해서 튀르키예와 이슬람권의 영적돌파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알릴 수 있었고 많은 기도자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약 4,000 명의 연합기도자들이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선교대회를 통한 홍보와 신뢰 구축이 힘이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2024년 선교대회에 참여한 SWM 선교회는 2027년에 튀르키예 안탈리야에서 열릴 Blessings to Nations 열방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튀르키예의 왕으로 선포하여 그분을 그 땅과 민족들의 왕으로 초청한 에베소 연합기도회를 통해 나타난 영적 돌파는 15년이 경과한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저희로 경험하게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가가 아직 예루살렘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가가 경험하지 못한 바벨론 유수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믿고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예레미야에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33:3 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2027년 안탈리아에서 열린 B2N을 통해 우리가 부르짖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그 일들은 과연 크고 은밀한 일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추수밭 특히 튀르키예,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의 축복이 우리의 믿음의 기도를 통해 선포되고 응답될 것입니다.
기도의 부르심을 받은 한 성도 한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원되고, 파트너십이 강화되며,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우리의 믿음이 역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재림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 15b – 22 에 이 일이 이루어질 것에 대해 이렇게 가르칩니다.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가는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며 그 구원을 위해 우리 주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셔서 지금도 우리를 하나되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의 이 말을 함께 들으면서 우리를 격려하는 사도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증언을 다시 한번 심비에 새겨 봅니다.
빌립보서 3: 13 – 14 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Press on 이라는 그리스어의 뜻은 어떤 목적이나 어떤 사람을 얻기 위해 집중하여 달려가는 것을 말하는데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르심을 받은 후 이 일을 위해 온 생을 집중하고 또 그가 가르친 제자들과 다른 사람 그리고 충성된 사람들이 계속 달려가도록 온 마음으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SWM 선교회에게 주신 튀르키예, 중동 그리고 이슬람권의 나라들과 민족들은 우리의 집중된 기도와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열매를 거두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집중해서 달려나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문을 열고 계십니다. 초대교회 요람인 튀르키예 땅과 초대교회가 꽃피웠던 중동 땅에서 오래된 우물을 다시 길어 올리시고 주님께서 예정한 자들을 그의 나라로 부르시는 구원의 문, 축복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2027년 Blessings to Nations 열방기도회를 통하여 이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리기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