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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 소식



오르한 목사와 삼순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삼순 교도소 사역의 열매

swm 2021.04.14 07:38 조회 수 : 12

오르한 목사와 삼순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삼순 교도소 사역의 열매


오르한 목사와 삼순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 오르한 목사님과 삼순 교회의 교도소 사역을 통해서 귀한 열매들이 맺힘에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 삼순 교도소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수감자들이 주님을 만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소서
  • 삼순 교도소 사역을 통해 주님을 만난 영혼들이 계속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감옥에서 예수를 영접한 에르딘크

글: 오르한 목사 (2021.03)



형제자매 여러분께
여러분의 나라에서 정상으로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기적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우리는 감옥에 있는 수감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해 왔습니다. 수감자의 일부가 우리와 연결되어 우리가 그들을 방문하려면 많은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우리는 우선 법원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고, 그런 다음 관심 있는 수감자들을 방문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 위해 교도소 책임자에게 가야 했습니다. 비록 어려운 단계들이었지만, 그들 중 많은 이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한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주 바로 아래의 편지에서 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삼순 시장과 재판관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죄수가 있는데 우리에게 와서 그들을 위한 예배를 인도해 주시겠습니까?”
우리는 교도소에 들어가기 위해 수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교도소에 와서 그들의 예배를 인도해달라고 초대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감자들에게 우리 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해왔던 모든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문화에서 참으로 기적적인 일입니다. 저는 이러한 요청을 한 수감자와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수감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여러 권의 성경을 놓아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감옥을 지키는 사람들도 마음이 열려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기를 소망합니다. 교도소 사역을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수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한 우리의 사역에 대해 어떤 이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떠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말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수감자들은 감옥에서 풀려난 후에도 계속 예수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최근의 사례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삼순에서 120km 떨어진 아마시아에 사는 에르딘크라는 형제는 약 7년 동안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 기간에 그는 예수님을 그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그가 석방된 지 며칠이 지나 그는 우리에게 전화하여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세례교육에 참여하였고 곧 세례를 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아마시아 대학에서 전기 기사로 일하게 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매주 그를 방문하여 세례를 위한 교육을 하고 함께 기도합니다. 그는 이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의복과 물품에 대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더 이상 구호 물품을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기로 선택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러한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듣지 못해 예수님의 진리를 선택할 기회가 거의 없는 흑해 지역의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교회의 교제에 초청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러분을 사용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 중일 때 모세의 손을 높이 들고 있던 아론과 훌과같습니다. 이 사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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