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란 소각 시위를 인하여 터키 및 이슬람권 나라들 가운데 더 큰 파장이 없게 하소서
- 이번 1인 시위로 인하여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는 과정에 장애물이 되지 않게 하소서
- 이슬람과 코란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가 모든 무슬림들 가운데 전해지게 하소서
튀르키예 정부는 코란(Quran)을 불태우는 시위를 승인한 스웨덴 정부를 비난하다
튀르키예 정부는 스웨덴 정부가 수도 스톡홀름(Stockholm)에서 코란을 불태우는 1인 시위를 승인한 것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스웨덴 경찰은 표현의 자유에 따라 시위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튀르키예 정치인들이 이번 코란 소각 시위를 규탄하다
하칸 피단(Hakan Fidan) 튀르키예 외무부 장관은 표현의 자유를 구실로 반(反)이슬람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그러한 극악무도한 행위를 묵인하는 것은 스웨덴이 이러한 행위에 동참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파레틴 알툰(Fahrettin Altun) 튀르키예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스웨덴과 유럽에서 이슬람 혐오증을 조장하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이 되고자 한다면, 이를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도 무슬림을 모욕하는 것은 사상의 자유가 아니라고 비판하며, 이슬람 혐오증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보여줄 것이라 강조했다.
1인 시위자는 민주주의, 인권 측면에서 코란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
1인 시위자 살완 모미카(Salwan Momika)는 미국 언론사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란은 민주주의, 윤리, 인권, 여성의 권리를 위협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모미카가 소지한 시위 허가서에는‘코란 소각과 관련된 보안 위험과 결과는 현행법에 따라 집회 신청을 거부할 결정적 근거가 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CNN, Alarabiyahttps://edition.cnn.com/2023/06/28/europe/sweden-quran-protest-intl/index.html
https://english.alarabiya.net/News/middle-east/2023/06/29/Erdogan-slams-Sweden-Over-Quran-Burning-Impact-on-NATO-Memb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