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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증가로 장기 판매를 원하는 터키인 급증

swm 2022.03.30 07:39 조회 수 : 10

빈곤 증가로 장기 판매를 원하는 터키인 급증


터키 경제를 위한 기도


  • 현재 터키의 경제 악화와 빈곤 증가가 터키 정부의 지혜로운 결정들과 정책들로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 경제적으로 심한 빈곤에 허덕이는 터키인들 위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긍휼하심이 임하게 하소서
  • 현 터키 경제 문제 속에서 참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민족적인 영적 돌파와 부흥이 터키 안에 일어나게 하소서




빈곤 증가로 장기 판매를 원하는 터키인 급증


글: 아흐발 뉴스 (2022. 03. 20)

 




터키에서 ‘신장을 팔고 싶다’라는 검색어가 1년만에 400% 증가했고, 실업 수당에 대한 검색은 5,000% 급증했다고 터키 일간지 비르균이 보도했다. 장기 판매에 대한 검색은 이 나라의 3대 주요 주에서 가장 빈번했으며, 서부 이즈미르 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 메가시티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가 그 뒤를 이었다.

터키에서 생체 장기 이식은 가까운 친척과 보건부 윤리 위원회에서 심사를 받은 기증자에게만 제한되고 있다.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면 최대 9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장기를 팔거나 판매를 조장하는 경우에도 같은 형을 선고한다.

터키신장재단 (TBV)는 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그들의 신장을 팔기 위해 터키 신장 재단에 연락합니다”라고 말했다. “긴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이것이 범죄라는 것을 모르고 연락합니다.”

일간지 휴리예트는 이스탄불 경찰이 두 건의 장기 밀매 혐의로 여러 명의 외국인을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사건에서는 두 명의 시리아인이 신장을 사고파는 시도의 혐의로 가석방되었고, 요르단인 조력자는 체포돼 감옥에 보내졌다. 두 명의 시리아인은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데도 병원 윤리위원회에 14년 동안 친구 사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자와 수령자인 러시아인 J.B.와 카자흐스탄인 M.B.는 판매를 조장한 우크라이나 국적자와 함께 구금되었다. 3명 모두 1만 달러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체포되었다.

터키 리라 가치는 2021년에 44% 하락했고, 2022년 1월 터키 청년 실업률은 22.3%까지 치솟았다.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터키는 또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있으며, 이를 낮추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 하버 투르크 (Bloomberg HT)에 따르면 COVID-19 대유행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빈곤율은 2019년 10.2%에서 2020년 12.2%로 증가했으며, 2022년 1월 48.7%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빈곤율은 더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검색어에서 5,000% 이상 급증한 검색어로는 ‘실업 수당 조건’과 ‘최저 실업 수당’이 있다. ‘빈곤 문턱’, ‘기아 문턱’, ‘여성을 위한 빈곤 위자료’, 그리고 빈곤 퇴치 단체의 이름인 ‘심층 빈곤 네트워크’라는 검색어의 검색 비율이 100%에서 5,000% 사이에서 급증했다.


출처: https://ahvalnews.com/turkey-poverty/rising-poverty-ushers-spike-turks-looking-sell-org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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