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시리아 내전과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 수년간의 내전 중인 시리아, 5월 대선 실시 예정
시리아 내전과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 수년간의 내전 중인 시리아, 5월 대선 실시 예정
시리아 내전과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기도
- 시리아 현 아사드 정권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진행하게 하소서
- 시리아 내전이 속히 종결되게 하시고, 현 경제 위기도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 시리아 내의 국민들과 타국으로 이주한 모든 시리아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수년간의 내전 중인 시리아, 5월 대선 실시 예정
글: 비비씨 (2021.04.18)
© Bertilvidet, CC BY-SA 3.0 via Wiki Commons
시리아 의회는 5월에 대통령 선거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선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권력 장악 유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사드 대통령은 계속되는 갈등과 경제 위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반대에 직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간 지속한 내전 후, 시리아 정부는 국가 내 대부분의 인구 밀집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약 4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주했다.
10년간 지속한 내전 후, 시리아 정부는 국가 내 대부분의 인구 밀집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약 4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주했다.
하무다 삽바그 의장은 대통령 선거가 5월 26일로 예정되었으며 임기는 7년이라고 발표했다. 예비선거 후보 등록은 4월 19일부터 가능하며 해외 거주 시리아인들은 5월 20일에 대사관에서 투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선은 내전 기간 중 치러지는 두 번째 대선이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2014년에 있었던 선거에서 92%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선거는 시리아 내 반대파와 미국과 EU에 의해 비민주적이고 불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2014년 투표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아사드 가문의 일원이 아닌 사람에게 대선 출마권을 준 선거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후보는 널리 알려지지도, 주목을 받지도 못했다.
시리아 내전은 평화적이었던 민주화 시위에 대한 보안군의 격렬한 진압으로 야당 지지자들이 무기를 들게 된 이후 시작되었다. 전쟁은 전국적으로 확산하였고, 결국 수백 개의 반란 단체와 지하드 조직 및 정부를 반대하는 외부 세력을 끌어들였다. 친 시리아 세력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을 탈환했으며, 북서쪽에 있는 반군의 마지막 통치하에 있는 주인 이들리브에서 정부와 반군 사이에 허술한 휴전이 이루어졌다.
시리아는 식량 가격이 급등하고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의 심각한 경제 위기에 빠졌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이 서방의 제재 탓이라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게이르 페데르센 UN 시리아 특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선이 더 이상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국적인 휴전을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의 창’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그 기회를 놓친다면 시리아 전쟁은 10년 더 지속할 수 있다. 그는 모든 전쟁 당사자들에 신뢰 형성과 협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단계별’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페데르센 특사는 UN 감독하에 진행되는 선거를 위한 정치적 절차의 일환으로 시리아 헌법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그는 시리아의 ‘진정한 참여’의 부족으로 인해 진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시리아는 UN 주관으로 2021년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새 헌법 초안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리아의 태도는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에 의해 비난받고 있다.
이번 대선은 내전 기간 중 치러지는 두 번째 대선이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2014년에 있었던 선거에서 92%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선거는 시리아 내 반대파와 미국과 EU에 의해 비민주적이고 불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2014년 투표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아사드 가문의 일원이 아닌 사람에게 대선 출마권을 준 선거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후보는 널리 알려지지도, 주목을 받지도 못했다.
시리아 내전은 평화적이었던 민주화 시위에 대한 보안군의 격렬한 진압으로 야당 지지자들이 무기를 들게 된 이후 시작되었다. 전쟁은 전국적으로 확산하였고, 결국 수백 개의 반란 단체와 지하드 조직 및 정부를 반대하는 외부 세력을 끌어들였다. 친 시리아 세력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을 탈환했으며, 북서쪽에 있는 반군의 마지막 통치하에 있는 주인 이들리브에서 정부와 반군 사이에 허술한 휴전이 이루어졌다.
시리아는 식량 가격이 급등하고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의 심각한 경제 위기에 빠졌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이 서방의 제재 탓이라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게이르 페데르센 UN 시리아 특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선이 더 이상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국적인 휴전을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의 창’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그 기회를 놓친다면 시리아 전쟁은 10년 더 지속할 수 있다. 그는 모든 전쟁 당사자들에 신뢰 형성과 협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단계별’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페데르센 특사는 UN 감독하에 진행되는 선거를 위한 정치적 절차의 일환으로 시리아 헌법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그는 시리아의 ‘진정한 참여’의 부족으로 인해 진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시리아는 UN 주관으로 2021년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새 헌법 초안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리아의 태도는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에 의해 비난받고 있다.
아사드는 자신이 생존했음을 증명했다
지난 2014년 대선의 결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알아사드 대통령의 미래는 불확실했다. 당시만 해도 그가 패배하여 권력에서 쫓겨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1년 후 러시아의 군사 개입과 서부 국가들의 철수와 함께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군사적으로 그의 상황은 현재 그의 통제하에 있는 주요 도시들과 함께 안전해 보인다. 그는 자신이 생존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경제가 피폐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불만이 터져 나왔다. 대통령 내부조직에서도 균열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현재의 권력 구조를 대체하고 알아사드 대통령의 통치를 위기에 빠뜨릴 정치적 대안의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