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이란 성도들은 왜 성탄 계절에 더 많은 박해를 받는가?
이란 성도들은 왜 성탄 계절에 더 많은 박해를 받는가?
이란 성도들은 왜 성탄 계절에 더 많은 박해를 받는가?
글: 호르무즈 샤리아트 (12/14/2018)
최근에, 특히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란에서 많은 성도들이 구속되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현상은 지난 몇 년동안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다. 여러 동역자들이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문의해 오시기 때문에 이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세 가지 이유로 설명하려고 한다.
1. 다른 때와 비교해서 성탄 계절에 많은 이란인 무슬림들이 예수께 돌아오기 때문이다.
무슬림 여인들이 크리스마스 물건들을 구입하고 있다
이란의 이슬람 정부는 일년 중에 유독히 성탄 계절에 많은 이란인 무슬림들이 예수께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란 달력을 채우고 있는 슬픔의 휴일들에 비해서 성탄절은 기쁨의 계절이고 그래서 이란인 무슬림들이 이 계절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크리스천들 뿐 아니라 많은 무슬림들은 성탄절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 많은 무슬림들은 크리스천들이 하는 것처럼 그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장식도 하고 선물들을 트리 아래에 놓는다.
우리 이란의 가정교회 네트워크는 이 성탄 계절에 가능한 한 많은 이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고 있다. 집에서 파티를 열고 크리스천 모임에 초대받는다는 것을 알고도 초청에 응하는 무슬림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집에 초대한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퇴색해 가고 휴일이라고 불리우지만, 이란인들 (크리스천이거나 무슬림 모두)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슬림들이 크리스천 친구가 초대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천의 모임에 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탄 파티에 초대받아 가서 예수께서 구세주라는 메시지를 들어도 그리 놀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란인 무슬림들이 그 메시지를 들을 것으로 기대하고, 마음을 준비하고 또 많은 경우에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기도 한다.
이란인 무슬림들이 이란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다.
우리들은 이런 열린 기회에 더 많은 이란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위성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이 기간에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복음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매해 성탄절에 우리는 이란의 다양한 방언으로 된 예수 영화를 반복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무슬림들이 크리스마스 방송을 듣고 문의하며 또 예수를 구세주를 영접하는 것을 보고 있다.
이란인 무슬림들이 이란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다.
우리들은 이런 열린 기회에 더 많은 이란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위성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이 기간에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복음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매해 성탄절에 우리는 이란의 다양한 방언으로 된 예수 영화를 반복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무슬림들이 크리스마스 방송을 듣고 문의하며 또 예수를 구세주를 영접하는 것을 보고 있다.
2. 이란 정부는 긴장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반응하고 있다.
재정적, 사회적, 도덕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의 상황에서 더 많은 무슬림들이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열고 있다. 이란의 지하교회는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는 긴장하며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에 이란 시아파의 바티칸이라 불리는 쿰 이슬람 신학교 학장인 아야톨라 보루제르디는 “정확한 통계에 의하면 쿰 지역의 이란 젊은이들이 예수께 돌아오고 있고 이 지역의 지하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가 받고 있는 경제 제재로 인해 이란 이슬람 정부는 재정적인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란 정부는 재정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의 숫자가 얼마나 빨리 늘어나고 있는지를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이란 정부는 협박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성탄 계절에 공개적으로 크리스천들을 체포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위협해서 성탄 계절에 크리스천이 초대하는 파티에 가지 않게 하고 이미 예정된 파티들을 취소하게 하려는 것이다.
3. 이란 정부 산하기관들은 크리스천 박해를 통해 재정확보 경쟁을 하고 있다
정부 산하기관들은 이슬람 성직자들과 혁명수비대가 계속해서 권력을 장악하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은 현 정부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는 모든 대상을 위협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물론 크리스천을 위협, 체포할 권한도 포함한다. 그래서, 지금 이란의 재정난 가운데 각 기관들이 살아남기 위한 재정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들이 크리스천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것을 보여줌으로 더 많은 재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가능한 한 많은 크리스천들을 체포하려고 경쟁하는데 크리스천을 체포하거나 신문에 그런 기사들이 실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독교의 전파를 막는 것이 그들의 동기가 아니라 보다 많은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그들의 동기가 된다.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크리스천들이 구속될 것이고 그 박해의 강도가 더 심해질 것이다.
< 기도제목 >
- 이란의 성도들의 안전과 지혜 그리고 늘 깨어 있도록
- 이슬람의 박해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그리고 크리스마스 계절에 성도들의 파티를 통해서 더 많은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 이번 달에 개인 전도와 크리스마스 파티 전도를 통해 또한 위성방송 복음 전파를 통해 많은 무슬림들이 구원받도록
출처: https://hormozshariat.com/2018/12/14/christian-persecution-christmas-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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