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새크라멘토에서 ISIS 대원이 체포되었다고 미국 정부가 발표했다
새크라멘토에서 ISIS 대원이 체포되었다고 미국 정부가 발표했다
새크라멘토에서 ISIS 대원이 체포되었다고 미국 정부가 발표했다
글: 매트 스티븐스, 게이브 콘(뉴욕타임즈, 8/15/2018)
번역: 김지영
한 FBI 요원이 오마르 아민이 체포된 다음 주 수요일에 새크라멘토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증거품들을 수거하고 있다.
그는 이라크에서 경찰 살해 협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리치 페드론첼리, AP 통신)
지난 수요일, 미연방수사국은 오랜 시간 알 카에다와 IS 대원으로 활약했으며 2014년 이라크에서 경찰을 살해한 후 난민 신분으로 새크라멘토로 이주한 한 이라크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미법무부는 오마르 아민이라는 이름의 이 45세 남성이 이라크에서 살인죄로 현상수배된 상태이며 체포된 직후 수요일에 새크라멘토의 연방치안판사 앞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몇몇 증인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아민이 2004년 이전부터 알 카에다 멤버로 활동하였고 나중에 ISIS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두 테러단체에서 탈퇴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구금기록에는 “이라크의 라와에서 아민은 알 카에다와 IS의 주요인사로 알려져 있다”라고 씌여 있다.
법정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라와가 IS에 함락된 다음 날인 2014년 6월 22일 밤, 아민은 다른 전사들과 함께, 한 경찰관의 집으로 차를 몰고가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 살해된 경찰관은 라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압둘하피즈 자심으로 총격으로 쓰러진 후 아민의 확인 사살로 최종 살해되었다.
법정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라와가 IS에 함락된 다음 날인 2014년 6월 22일 밤, 아민은 다른 전사들과 함께, 한 경찰관의 집으로 차를 몰고가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 살해된 경찰관은 라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압둘하피즈 자심으로 총격으로 쓰러진 후 아민의 확인 사살로 최종 살해되었다.
거짓 진술을 한 죄목으로 기소되었다(사진 제공 : 미국 법무부)
당시 IS는 소셜 미디어에 “오늘은 썩어빠진 머리들 몇을 처리했다. 이제 라와에서 범죄자 이흐싼은 제거되었다” 라는 포스팅을 올렸다.
검찰이 추정하기로는 아민의 가족들 – 아민에게는 12명이 넘는 형제, 자매가 있다 – 이 이라크의 라와에서 알 카에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아민 자신도 사제폭발물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테러 활동에 관여했다. 이라크 정보국 보고서에 의하면 아민은 알 카에다와 연계한 한 테러조직의 창립 멤버이며, 지도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검찰이 추정하기로는 아민의 가족들 – 아민에게는 12명이 넘는 형제, 자매가 있다 – 이 이라크의 라와에서 알 카에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아민 자신도 사제폭발물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테러 활동에 관여했다. 이라크 정보국 보고서에 의하면 아민은 알 카에다와 연계한 한 테러조직의 창립 멤버이며, 지도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그의 난민 기록을 보면, 아민은 테러 조직과의 관련성을 비롯한 그의 과거 행적을 철저히 감추었고 폭력의 희생양이 되어 이라크를 떠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그 결과, 2014년 6월 5일에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CIS)는 그의 난민 신청을 받아들였다. 아직 USCIS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그의 난민 기록을 보면, 아민은 테러 조직과의 관련성을 비롯한 그의 과거 행적을 철저히 감추었고 폭력의 희생양이 되어 이라크를 떠난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그 결과, 2014년 6월 5일에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CIS)는 그의 난민 신청을 받아들였다. 아직 USCIS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아민은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진 후 곧바로 미국 이민 수속을 밟지 않고 이라크로 돌아가 3주 후 경찰관 살인을 저질렀다. 그 후 2014년 11월 4일에 미국으로 돌아와 새크라맨토에 정착했다.
FBI의 테러리즘 공동 태스크포스팀은 2016년부터 비자 사기 혐의로 아민을 조사해 오고 있었다.
조지 워싱턴 대학 극단주의 연구 프로그램 부디렉터인 시머스 휴즈는 이번 일로 이미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난민 문제가 큰 논쟁거리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지 워싱턴 대학 극단주의 연구 프로그램 부디렉터인 시머스 휴즈는 이번 일로 이미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난민 문제가 큰 논쟁거리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민의 과거 행적들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었음에도 그에게 난민 지위가 주어졌다는 것은 난민 심사 체계에 큰 구멍이 났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는 IS에 가담한 미국인들에 대한 철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중에 있다면서, “FBI가 2년전부터 아민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이라크에서 그는 10년 동안 이미 테러 활동으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난민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역대 최악의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기도제목 >
-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순진한 무슬림 난민들에게 잘못된 오해나 편견이나 차별이 전가되지 않도록
- 미국에 있는 모든 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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